SK텔레콤은 이달까지 IoT 전국망 ‘LTE 캣.M1’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 테스트를 거쳐 4월부터 본격 상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LTE 캣.M1은 국제 표준화 단체 3GPP에서 표준화한 기술로, HD급 사진과 음성 전송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자사 IoT망 ‘로라망'과 함께 활용해 IoT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컨퍼런스 MWC 2018에서 LTE 캣.M1을 활용한 IoT 블랙박스와 혈당 측정 관리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