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와 갤럭시S9+는 삼성이 최근 특허청(KIPRIS)에 제출한 디자인 특허 처럼 지문인식 센서를 수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 하단에 노치를 적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특허는 삼성이 2016년 4월 제출한 이후 금일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 지문인식 센서 배치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리뷰어 들 사이에 불만 중 하나였습니다. 갤럭시노트8 역시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 간 더 많은 공간을 가져오긴 했어도 여전히 급진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또한 갤럭시노트9가 출시 되기 전까지는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한 단말기를 대량생산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허 내용에 나와 있는 가상의 제품은 '에센셜폰'과 같이 상단에 작은 컷 아웃이 있는 스크린을 가지며, 센서는 전면 패널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2018년 하반기 적용될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와 광학 센서 사이의 고리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