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삼성전자의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네트워크 기반 안심 스마트 위치 알림이 '커넥트 태그(Connect Tag)'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T와 삼성전자가 제휴해 독점 출시하는 커넥트 태그는 KT의 첫 NB-IoT 기반 B2C서비스다. 커넥트 태그는 자녀 안심귀가, 반려동물 위치파악, 개인 사물(자산) 위치 추적, 여행시 휴대품 위치 파악 등 다양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가로 세로 각각 4.21cm, 두께 1.19cm의 콤팩트한 사이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 환경에 따라 한번 충전으로 사흘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고리를 함께 제공하는 만큼 가방이나, 열쇠고리 등 일상용품에 쉽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커넥트 태그는 KT유통채널(올레샵, 대리점),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오픈마켓)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구매자는 KT의 NB-IoT 99요금제(1년 9900원)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이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이용요금을 5000원으로 할인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