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 하지마"
상가 입점업체 채굴용 PC 24시간 가동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 커져
상우회 "전력 소모도 상당해 민원 빗발"
떨어지는 가상화폐 상업성
총량 한정…채굴 점점 어려워져
채굴기 1대 한달간 쉼없이 가동해도 5만원 정도밖에 못건져
국내 최대 전자부품 상가인 서울 용산 선인상가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채굴 금지령이 내려졌다. 상가 내에서 가상화폐 채굴용PC(채굴기)를 돌리는 상인이 늘어나면서 화재 우려와 함께 전력 소모, 실내 온도 상승에 대한 불만 제기가 잇따르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