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6월초에 세계개발자회의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7에서 자사의 새로운 노트북 라인업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icrosoft와의 새로운 경쟁은 물론 점차 하락하고 있는 iPad 판매에도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3가지 새로운 노트북 라인업의 리프레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 Macbook Pro
- 프로세서 : Intel Kabylake (7th Gen) 칩셋 아키텍쳐 채용
- 외관상 큰 변화는 없이 이전모델과 동일함
- 내부 아키텍쳐 (내부디자인)이 대부분 다름
- 컴퓨터의 저전력모드를 관리하는 애플 자체칩 개발중
* Macbook 12
- 프로세서 : 더 빠른 속도의 프로세서 사용
(이게 프로세서 아키텍쳐(스카이레이크 > 카비레이크)를 의미하는지 M > U의 프로세서 라인업의 변화에 따른 향상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 Macbook Air 13"
현재 맥북중 가장 저렴한 라인업인 MacBook Air를 새로운 프로세서로 업데이트를 고려중입니다.
애플의 가장 저렴한 노트북 판매의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이러한 맥북 업그레이드는 iPhone제조사측면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달 Microsoft는 단 몇초만에 부팅되는 터치스크린과 안정적인 Windows가 탑재된 Surface Lapotp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제품라인업상 Macbook Air와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제품 리프레쉬를 통해 애플은 맥의 최근 추진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2분기에 420만대의 데스크톱과 랩톱을 판매하였으며 작년 대비 14% 더 많은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애플의 노트북 라인업의 메이저 업그레이드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만, 맥에 지난 몇년간 나온 비판적인 목소리(맥에 신경쓰지 않은모습)에 애플이 맥북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WWDC에는 2013년 이후 H/W를 발표한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