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윈도우 설치 USB로 부팅합니다. ( 비스타이후 ISO파일, 64비트 32비트 무관)
2.설치옵션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면  Shift + F10 키를 눌러 명령어 프롬프트창으로 나옵니다.
3. Diskpart 명령어의 clean all옵션을 사용해서 원하는 디스크의 전체를 덮어쓰기 합니다.

https://imitator.kr/Windows/1422
위 사이트에 캡쳐이미지와 함께  Diskpart명령 사용법이 나오는데,
예제는 clean을 사용하는데, 그 자리에 clean all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디스크의 크기에 따라 먹통인 상태로 몇시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도 있습니다.

삭제할 디스크를 선택할때 주의하세요. !   중단시키시려면 CTRL+C를 연타하시면 됩니다.

HDD는 위의방법으로도 충분하지만,
SSD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방법으로도 SSD를 분해하지 않는, 커넥터 연결을 통한 복구는 어렵지만,
실험실수준의 하이테크를 사용하면 일부데이타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성을 낮추려면 clean all을 2회 반복하면 됩니다.
SSD컨트롤러의 셀이 균등하게 닳도록 조절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초과공급된 영역에 대해서도 덮어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SSD를 2회덮어쓰는 것은 복구가능성을 낮추는 것일뿐,  완벽히 복구하기 어렵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SSD는 덮어쓰기방식이 아니라 펌웨어기반의 소거를 해야 완전한 소거가 가능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SSD의 완전삭제 어려움은,  컴퓨터나 드라이브를 방출할때 발생하는 문제이고,
특정 파일을 지울때에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윈도우7이후의 윈도우는 TRIM기능을 지원하는데, SSD가 TRIM을 지원한다면(요즘 거의 대부분 지원),
파일을 휴지통에 넣고, 비우기를 누르면 거의 직후 늦어도 수초안에
그 파일이 점유하고 있던 모든 공간(파일이 조각나 있어도 상관없음)에 해제명령이 OS에서 SSD로 전달됩니다.
공간해제명령이 드라이브로 전달된 후에는 복구업체에 가져가도 그 파일을 복구할 수 없습니다.
간혹 프로그램이 다른 위치에 자동적으로 생성하는 임시파일때문에 살리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특히 오피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