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팅이나 이런저런 패치 하다 보면 "공장초기화", "포맷" 이 과정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럴 경우 어플 같은 것 백업 및 설치를 어떻게 그리고 어느 타이밍에 하는 것이 가장 최적화된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PC에서 고스트 같은 이미지백업 프로그램을 쓸 경우

1. 운영체제 설치 후
2. 주변 장치 드라이버 다 잡은 후
3. 필수 프로그램 설치 후
4. 운영체제 및 각종 업데이트 최적화 후
5.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자주 쓰는 프로그램 설치 후

이후 몇 달 주기로 컴퓨터가 좀 느려진다 싶으면 즐겨찾기하고 기타 데이터 백업해 두고
5단계 백업한 이미지 불러온 후 그간 밀렸던 윈도우 업데이트 및 각종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새로 구입한 주변장치 드라이버 같은 것 잡아주고, 즐겨찾기 다시 불러오고 최적화한 후 현재날짜 뒤에 붙여서
새로 이미지백업하고..... (계속반복)

저는 이런 식으로 여러 번에 걸쳐서 백업이미지를 만들어두고 쓰는 편인데요

갤스에서도 이런 식으로 단계별로 백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 갤스에서 루팅이나 커스텀펌업을 하면 파일시스템까지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런 개념의 백업/복구 방식이 가능한지?

2. "프로요펌 - 공초 - 포맷 - 순정펌 - 공초" 단계를 거친 후 가장 최소한의 시간으로
예전에 사용하던 수많은 어플들을 한 번에 설치하는 방법?

3. 평소 사용하는 많은 어플들을 설치하고 세팅하는 타이밍은 언제? (객관식)
(1) 초기화 직후 (2) 초기화 후 순정펌업 후 (3) 순정 펌업 후 루팅/커스텀펌업 직전 (4) 루팅/커스텀펌업 모두 마친 후

4. 단계별로 백업한다면 백업타이밍은 언제, 언제, ..., 언제 가 최적인지?



일단 궁금한 건 이 정도입니다.

세어보니까 1주일에 한 번 이상씩은 쓰는 어플들이 거의 50개에 달하는데, 이걸 다 다시 설치할 엄두가 안 나서
갤스가 버벅거려도 새로운 방식의 펌업에 도전할 의욕조차 안 생기네요. 할 때마다 어플 설치에 이런저런 세팅까지
거의 한나절에서 하루 가까이 날려야 해서요. 고수분들 백업/복원 관련 팁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