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이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

저 또한 그들 중 일인이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도서관에 가 공부를 하다가...

마치 롤러코스터에 나온 것 처럼... 아직 4시간이나 남았으니 당구한겜...

당구치다보니 배고프니 짜장면내기...

먹고나니 내돈내기 아까워 내기당구...

결국 3명이서 치다 1명 빠지고

두명이서 결판을 내던 와중...

친구가 친구 뒤돌려치기 (우라마시) 가 얇게 맞았으나 더블쿠션 (일명 딸X이) 이 되어

어처구니 없게 지고 만....... 젠장

쓰린 속을 부여잡고 도서관으로 다시 향하며 입구에서 모바일 학생증을 찍으려고 폰을 꺼내는 순간 !

배터리가 깜빡이며 아뿔사 화면이 어두우면 이놈의 모바일 학생증은 인식이 안된다는 사실이 떠올랐네요..

결국 다시 자취방에 와서 카드로 된 학생증을 들고 나가다가...

또 젠장...

혹시나 싶어 환경설정 -> 디스플레이 -> 밝기 로 찾아들어가

수동으로 밝기를 조절헀더니 잔여배터리량에 상관없이 화면이 밝아지는

모세의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저처럼 되지마시고

급할땐 꼭 기억하세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