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화면을 괜히 간소하게 쓰란 것이 아닙니당...
저같은 경우, 홈화면은 2개 사용중입니다.
1- 폴더 오거나이져 위젯x4, Taskpanel, 구글검색
2- 포팅 웨더클락, 퓨어 그리드 캘린더
총 8개이며, 어플은 하나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프리징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반면에, 여기서 하나라도 더 추가하면 재시작시 프리징이 걸리는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버스안에서 뛸 듯이 기뻐했던 것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럼 원인은 무엇인가? Workspace(홈화면)에 있었구나! 하는 것 때문이었죠.
홈이 강종될때, 홈은 종료되기 바로 직전의 상태를 빠르게 저장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시 온전한 모습으로 보전되죠.
그때, 바탕화면에 리소스가 많다면? 다시 시작할때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 리소스를 처리해야 하죠.
그럼 CPU문제일까요..? NoNo..넥서스S도 같은 1GHz CPU입니다. 다를게 없어요.
CPU가 죽어버리기 전에 계속 확인한 결과로는, DalvicVM(달빅아시죠?)을 CPU가 읽어들이지 못합니다.
Dalvik과의 충돌이 있는 듯 하군요.
여튼 요지는, 저렇게 간소하게 쓰시면 된다는 결론입니다. 보통 간소한게 아니죠 후후?
하나 더.. 고찰입니다.
갤S2와 넥S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이로스코프'죠.
예전에 어떤분께서 '자이로스코프'가 대체 뭔 상관이냐? 고 하신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자이로 기능만 빼고 포팅하면 되겠다'라고 쉽게 말씀하시던 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30여개나 되는 Smali파일중에서, 자이로와 관계있는 메서드만 찾아서 삭제하긴 쉽지 않습니다.
그럼 자이로스코프가 없는게 대체 무슨 일을 일으키는가? 제가 지금부터 보여드리죠..
Cannot get Motion Sensor Service (모션 센서=자이로스코프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하였습니다)
가 무려 2번이나 뜹니다. 이건 포팅버전에서의 문제입니다.
XDA에서 포팅을 어떻게 했느냐 하면, 자이로기능을 뺀게 아니고, hardware란 폴더에 모션 기능 Smali를 추가해서
마치 자이로스코프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든겁니다. 그래서 인식에 실패하면 저런 문구가 뜨죠.
뭐 당연합니다.. 있는거 찾아서 삭제하기 보단 새로 추가하는게 낫죠 후후
하지만 저 문구는 프리징이 일어날 시 뜹니다...................
제 앞으로의 과제는 모션센서(센서번호4)를 가속센서(센서번호1)로 바꾸는 겁니다.
그 후에도 프리징이 일어나나 지켜봐야겠습니다.
센서와 연결시키는 것인만큼 상당히 어렵고 오래걸릴지도 모르겟내요ㅜ
메틴님 도와드려야하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그저 응원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