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방법은 테그라크 원낸드모드 이용자분들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원낸드모드에서의 용량 확보법은 data/app이 최선입니다.]

[본 방법은 티타늄백업 유료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System/app 영역에 있는 기본어플리케이션은 환경설정이나 터치위즈에선 삭제가 불가능하죠.

이 방법은 주로 어플리케이션의 무단 삭제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변환전에 반드시 System영역의 용량을 확보해주세요.

우선 티타늄백업을 실행시키고, 변환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길게 꾹 누르고 있으면,

다음과 같은 팝업창이 뜹니다.

맨 아래에 있는 'Convert to system app'이 바로 '시스템 앱으로 변환'입니다.

저는 참이슬님께서 업로드해주신 [V3 Mobile 2.0]을 변환해보겠습니다.

티타늄백업에서 System어플의 이름은 빨간색으로 표기됩니다.

변환한 어플도 마찬가지지요.

그럼 이걸로 끝? 아닙니다.

펌웨어의 기본어플리케이션 목록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일반 앱들은 변환후 실행시 대부분 오류를 뿜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하죠.

업데이트는 간단합니다.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시 시스템 응용프로그램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지요.

이렇게 하시면 System어플로의 변환이 완전히 끝난 것입니다.

변환후에는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팁 하나]

system어플을 재설치시 교체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교체되는 것이 아닙니다.

재설치시 설치된 어플 자체는 data영역에 설치됩니다.

다만, data/data영역의 데이터가 보존되어 있으므로 system어플리케이션의 특성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 방법에서 변환한 어플뿐만이 아닌, 모든 system어플리케이션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재설치 후에 system/app에 남아있는 해당어플을 삭제하셔도, 실제 삭제는 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System영역이 깨지거나 데이터가 충돌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가 없겠네요..

안전을 위해서 System/app에 남겨진 어플은 '업데이트 제거'후 삭제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