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이어폰의 고장으로 사용기가 비교적 좋은 이어폰으로 충동구매한 소니 MDR-EX50LP

ㅡㅡ deep bass 성향이었다. 주로 발라드곡 위주로 듣다보니 베이스가 매우 거슬렸다. 누구한테는 풍부한 소리겠지만 나에게는 보컬의 목소리는 베이스에 묻혀 들리지도 않는듯 느껴졌어요,.

그러나, 우리에겐 자양님의 갤럭시튜너와 부두사운드가 있지 않은가? ^^ 며칠동안 eq조정해가면 드디어 내게 맞는 eq값을 찾았습니다.

3D : 11

순서대로 -5 -1 7 11 8 로 세팅 완료

음악플레이는 순정플레이어를 사용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위 설정후 순정플레이어상 미디어 볼륨을 최대로 한후 부두사운드 헤드폰 앰프로 음량을 조절하라고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이어폰마다 맞는 EQ가 다르므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시면 하시면 좋을듯싶습니다.

분명한거는 BASS를 억제하려면 튜너상 B1부분을 줄이시고, 목소리 및 고음을 강조하고 싶으시면 B4~5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이은미 앨범 타이틀처럼... 소리위를 걷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 밤, 이은미의 "헤어지는중입니다."를 들으며... 잠들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