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하트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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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to go(이하 WTG)는 외장 USB 디스크-HDD 혹은 SSD-에 윈도우 이미지를 인스톨하여 어느 컴에 연결하여도 사용할 수 있도록 MS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서, Enterprise edition 이미지의 인증 키가 하나 더 필요하단 사소한(?)문제를 제외하고는 저처럼 컴퓨터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에게 일관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 방식에서도 사소한 단점들이 있습니다. 가령 SSD의 경우에는 외장 SSD의 컨트롤러의 기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USB로 연결을 하는 경우(e-SATA가 아닌), 특히 DIY 외장디스크 케이스들 같은 경우, TRIM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주기적으로 diskfresh같은 툴을 통하여 수동 TRIM을 해줘야 합니다. 그 외에도, 한 가지 주요한 단점은 WTG에서는 RS4에서 RS5로 올라가는 식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도하는 경우, USB 디스크에 설치를 시도하는 것은 설치프로그램에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프로그램이 뻗버립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엔, 주기적으로 윈도우를 다시 완전히 재설치해야하나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링을 하여 좀 더 간단한 방법을 찾았기에 이 사이트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Win키 + R을 눌러서, regedit을 통해 레지스트리로 들어갑니다

2.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

3. PortableOperatingSystem 의 값을 1에서 0으로 바꿔줍니다.

4. 이것으로 컴퓨터는 더이상 WTG 시스템을 WTG로 인식하지 않고, 일반 PC로 인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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