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작업관리자를 열고 CPU 점유율을 보는데 처음보는 프로세스가 CPU를 쉬지 못하게 갈구고 있더군요.

딱히 CPU를 많이 잡아먹을만한 일을 하고 있지도 않았는데도요.

우선 검색해보니 아이튠즈와 관련된 프로세스라고 하더군요.

확인해보니 황당하더라고요.

아이튠즈를 켰을 때 같이 켜지고, 아이튠즈가 실행되어있을 땐 가만히 있던 녀석이 아이튠즈를 종료하자마자

CPU 점유율이 25%대로 상승하고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C:\Program Files (x86)\Common Files\Apple\Apple Application Support

경로에 들어가서 distnoted.exe 파일의 속성, 호환성 탭, 하단의 관리자 권한으로 이 프로그램 실행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distnoted 외에도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프로세스가 2개 더 있었습니다.

C:\Program Files (x86)\Common Files\Apple\Apple Application Support

YSLoader.exe

C:\Program Files (x86)\Common Files\Apple\Mobile Device Support

SyncServer.exe

두 파일 모두 관리자 권한으로 이 프로그램 실행을 체크해주시면 해결됩니다.

원인으로는 카스퍼스키 백신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나타난다고 하는데 저는 비트디펜더를 사용중이었습니다.

백신이 원인인 것 같지만 백신을 지울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렇게 설정해도 동기화, 음악 재생 모두 문제 없었습니다.

혹시나 카스퍼스키나 비트디펜더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 중에서 아이튠즈 쓰시는 분이 계시더라면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