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리스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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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제 블로그 (http://eteris.tistory.com/637)에서 복사되어졌습니다. 정상적인 이미지의 리뷰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새해에도 게임리뷰는 계속됩니다. ~_~


새해 첫 게임 리뷰는 길티기어 Xrd -SIGN-입니다.


Xrd를 뭐라고 발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통 이그저드? 로 발음하는 것 같더군요.


이 게임은 작년 12월 24일에 발매되었으며 PS3 / PS4 로 출시되었습니다.


PC로는 개발사측에서 현재까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세계 최고의 격투 게임 대회 EVO 2015 정식종목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더불어 패키지를 사니 OST도 받았습니다.


초회판 특전이라 들었습니다. 길티기어 시리즈는 처음인데 OST가 참 좋더군요.



대전격투게임은 킹오파 13 이후로는 정말 오랜만인데..


제가 한 번 해봤습니다.



시작부터 트로피가!


주위 게임개발사 지인들이나 게이머들에게 들은 정보를 취합해보면,


이 게임은 이전 시리즈에 이미 2D의 정점(!!)을 찍은 적이 있었고,


이번 작품은 3D로 개발되었으나 3D와의 융합을 정말 잘하여 3D임에도 여전히 2D마스터 다운 면이 남아있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설정을 봅시다.


저는 PS4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GTA5처럼, 듀얼쇼크4의 스피커를 활용하는 등 PS4 유저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튜토리얼을 해봅시다.



왠 남캐가 둘이..



튜토리얼이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튜토리얼은 언제든지 각 챕터별로 다시 해볼 수 있으며,


튜토리얼만 마스터해도 이 게임의 모든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시스템을 적재적소에 이용하는 것은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말이죠. ㅎㅎ



튜토리얼에서는 커맨드를 제대로 입력하는 지 테스트를 겸해주며..



스샷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우측에 현재 넣는 커맨드를 리스트로 나열해서 보여주며,


약간의 팁을 추가적으로 더 주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커맨드 외에도, 상단의 버스트를 활용한 막기나, 텐션 게이지를 활용한 커맨드 캔슬,


텐션 게이지를 활용하여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게이지를 모두 포기하는 대신 최후의 필살기 디스트로이어 필살기 등이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필살기들도 존재하구요.


더불어 커맨드에서 여러가지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핫키로 몇가지 키에 설정해둘 수 도 있으니


적절히 수정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4개의 키를 동시에 누르는 핫키를 L2에 지정하여 디스트로이어 필살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스트로이어 필살기는 아래에 더 서술되어 있습니다. 플레이 영상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마치면 기본적인 공통 시스템은 거의 익힌 것이 되니,


캐릭터별 커맨드는 트레이닝을 이용하면 됩니다.


튜토리얼과 거의 똑같은 구조로 진행되지만, 트레이닝에선 각 캐릭터의 특징이나 기술, 필살기 등을 배우거나 연습할 수 있습니다.



첫 날에 여러가지 캐릭터를 골라보았는데...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와 확연하게 다른 것은 그래픽 외에도


캐릭터들끼리 커맨드가 비슷한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킹오파시리즈만 해도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가 아니라도 연속기를 넣는 방식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게임의 경우엔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비슷한 류의 캐릭터를 모두 없애버렸다는 이야기도 있군요.



저는 강력하면서 리스크가 큰 캐릭터보다는,


갉아먹는 형태라도 재빠른 움직임을 가진 캐릭터가 좋습니다.


여러가지 캐릭터를 해보다가 제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 3개를 골랐습니다.


밀리아 레이지 / 엘페르트 / 카이 키스크인데.. 위에 설명드렸듯이


캐릭터 간 커맨드나 특성이 너무나 확연해서 현재는 밀리아 레이지에 대한 이해도가 그나마 좀 있는 상태입니다.


그 뒤론 엘페르트, 카이 키스크는 이제 커맨드나 좀 외우는 상태군요.;;


좌측의 노란 머리를 한 여자 캐릭터가 밀리아 레이지입니다.



트레이닝 모드에서 이런 식으로 스킬에 관련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더라도 여기서 자신만의 연속기 콤보라도 만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위의 패키지 사전에 나와있던 특전 코드로 받을 수 있는 캐릭터는 이 엘페르트 입니다.


아직 스토리 모드를 제대로 진행해보지 않아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없으나 기계인간?인 것 같기도 하구요.



밀리아 레이지에 이어 두번째로 연습중인 캐릭터이긴 한데 지지부진한 관계로..ㅠㅠ


아래의 플레이 영상에서 이 캐릭터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발컨으로요. ㅡㅡ;;



아케이드 모드를 진행해 봅시다.


본격적인 게임 이야기를 할 수 있겠네요.


간단한 아케이드 모드라도 각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가 나옵니다.


실제 스토리모드가 따로 존재하고, 이 스토리모드가 깔끔한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약 5시간의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스토리 모드 만으로도 이미 돈값을 충분히 한다고 하네요.


스토리 모드를 간단히 스크린샷과 함께 설명해드리려 했으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제작사에서


스토리 모드 전체를 스크린샷 및 영상을 찍을 수 없게 해놔서 그냥 텍스트로 전달해 드립니다. ^^;



아케이드 모드에서도 간단한 소개 영상이나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은 나와주니 이걸로 대신하겠습니다. ^^;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아주 깔끔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해당 스크린샷의 플레이 영상은 아래에 추가되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실제 게임 화면입니다.


이 게임은 1080p 고정 60fps으로 동작합니다.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했다고 하며 기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2D 스프라이트를 찍어 돌렸다는 후문이 있네요.


스크린샷은 열화가 되어 완벽한 느낌을 전달해드릴 수 없지만, 그래픽이 정말 깔끔하고 화려합니다.


킹오파13의 상위 호환이란 느낌이랄까요. 사실 비교가 안될 수준이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확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그래픽이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다른 대전격투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제 느낌엔 신경써야 할 시스템이 좀 많은게 아닌가 싶군요.


모든 걸 알고 게임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ㅎㅎ


더불어 연속기의 경우 기존 킹오파시리즈처럼 미리 커맨드를 넣어 이후 연속기를 쓰는 것이 가능은 한 것 같은데,


그 타이밍이 좀 애매모호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정 타이밍에 넣어야 제대로 발동되는 느낌의 스킬도 있었구요.


그런데... 실제 게이머들의 영상을 보면 잘만하는 걸 보면 그냥 제 손가락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부 필살기 컷신이나 승리 후 나오는 컷신은 게임 화면과는 또 별개로 작업했다고 쓰여있더군요.


처음 게임 화면을 보면 상당히 화려한 2D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방향전환이 일어나는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카이 키스크 제압 성공~



그 외에 설명드릴만한 모드 중엔 M.O.M 모드가 있습니다.


무조건 상대를 격파하는 게 아닌, 적 캐릭터들을 하나씩 잡아가면서 추가적인 스킬을 배워서 사용하거나 커스터마이징이 되는 모드입니다.



역시 밀리아 레이지로 출격.



메이라는 캐릭터와 M.O.M 대전을 하면...



.....집니다. 엌...


유독 저는 원거리형 캐릭터에 약하더군요. ㅠㅠ


밀리아 레이지가 워낙에 방어력도 후달리는 캐릭터라 그런지..;;



M.O.M 대전 승리 후 위 스샷처럼 마스터키를 받아 더 많은 스킬을 추가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보면 폭탄이나 플레임 스킬이 추가적으로 UI에 나타나있는 걸 볼 수 있는데,


M.O.M 대전 승리로 모은 포인트로 새로운 스킬을 추가하거나 능력치들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킬 추가나 커스터마이징엔 능력치가 기반이 되어야 하므로 초반엔 능력치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답인 듯 싶습니다.



M.O.M 대전을 승리하면 육각형의 주위 캐릭터가 모두 언락되며, 이겼을 떄의 보상과 포인트를 토대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위 스크린샷처럼 HP나 스킬의 데미지를 끌어올릴 수도 있구요.


적을 연속적으로 쓰러뜨리는 모드이기 떄문에, 연속적으로 이긴다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렸던 대로, 각 스킬의 장착에는 능력치가 기반이 되어야 하므로, 능력치의 투자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우측에 원격 폭탄 스킬에 대한 필요 포인트가 나오네요.



더불어 이렇게..승리 시에 나타나는 보물상자를 꼭 때려부숴서 추가적인 보상을 얻으셔야 합니다.


멍하니 있다가 놓친게 몇개 되네요. ㅠㅠ ㅎㅎ



그 외 연습 중인 카이 키스크.


원래 이 캐릭터를 리뷰에 추가적으로 내보내려 했으나.. 아직 손에 익질 않는군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손에 더 익어있는 엘페르트의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얘도 발컨인건 매 한가지입니다만은 카이 키스크보다야. ㅠㅠ ㅎㅎ


이 캐릭터는 추가되는 특전 코드로 얻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 내에서도 시작부터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인 듯 싶습니다.


밀리아 레이지처럼 빠르고 갉아먹는(?)형태로 보입니다만 근접전투 스킬만이 대부분인 밀리아보다는


라이플 등의 무기를 사용하여 스탠스를 바꿔서 싸우거나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점이 특징이로 보입니다.


덕분에 저랑은 조금 더 안맞는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현재로서는 밀리아 바로 다음의 이해도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스샷은 이 내용을 쓸 것이 아니었는데 흠..


위에서 설명드린 디스트로이어 스킬의 연습입니다.


텐션 게이지가 얼마가 차있던, 듀얼쇼크의 우측 4개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좌측 하단처럼 게이지로 바뀌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디스트로이어 스킬이 발동 가능하며, 모든 캐릭터의 커맨드 역시 같습니다.


더불어 디스트로이어 스킬을 발동해서 명중 시키면 원킬에 라운드를 가져갈 수 있으나,


실패하는 경우 텐션게이지가 해당 라운드 도중에는 다시는 쌓이지 않기 떄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디스트로이어 스킬 발동~


디스트로이어 스킬은 각 캐릭터마다 특징적인 컷신을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 영상에도 담아봤습니다.



엘페르트의 디스트로이어 스킬을 사랑의 총알(...)을 날리는 겁니다.



위의 설명만 보면 게이지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도망가면 될 것도 같지만...


계속 해서 도망다닐 경우 그에 따른 패널티 (시스템 이름은 까먹었습니다..)가 따로 존재하기에 무작정 도망다니기도 뭐하더군요.


대부분 근접으로 발동하는 것 같으니 알아서 잘 피해야..ㅎㅎ


가드가 되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ㅠㅠ



그 외에 네트워크 대전이 추가되어 있어 다른 유저들과 손쉽게 게임할 수 있는 것이 추가적인 장점이라고 보입니다.


캐릭터간의 개성이 살아있는 점과 멋들어진 그래픽,


상당한 볼륨과 그래픽으로 무장한, 존재만으로도 돈 값을 한다는 스토리모드 등


오랜만의 대전격투게임이라 그런지 꽤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지 듀얼쇼크로 하기엔 조금 손이 아픈 경우가 있으니 매니아분들이라면 역시 조이스틱을 구매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ㅎㅎ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언제나 그렇듯, 길티기어 Xrd SIGN 역시 플레이 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이 영상은 상대적으로 제 이해도가 떨어지는 엘페르트의 영상입니다.


발컨이 아주 돋보이네요. -_-a


가급적이면 아래의 밀리아 레이지 영상을 보시는게 안구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ㅠㅠ ㅎㅎ


PS4 녹화기능의 한계로 인해 720p 고정 30fps 으로 녹화되었습니다.







위 영상은 밀리아 레이지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똑같이 발컨입니다만 그래도 이쪽은 조금 이해도가 높아서 콤보가 좀 낫네요. ㅠㅠ


밀리아 레이지의 디스트로이어 발동은 12~13분 즈음에 나옵니다.


두 영상 모두 아케이드 모드의 영상입니다.


더불어 1080p 고정 60fps으로 게임은 플레이되지만 녹화는 720p 고정 30fps으로 되기에,


실제 플레이 영상에서 많이 다운그레이드된 상태임을 염두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제 블로그 (http://eteris.tistory.com/637)에서 복사되어졌습니다. 정상적인 이미지의 리뷰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은 위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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