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지구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5G 장비로 실증망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화웨이 장비로 5G 실증망을 구축 중이다. 한 층 전체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등 5G 실증망을 구축하고 기업간서비스(B2B) 통신을 테스트하고 있다.
장비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엔지니어들이 엄청 많이 들어와 살다시피한다”며 “마곡 지구에서부터 5G를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