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덕덕고가 일일 검색횟수 3천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덕덕고는 1천만 회를 달성하는 데 7년, 2천만 회를 달성하는 데 다시 2년이 걸렸는데 그로부터 1년 만에 3천만 회를 달성했다며 감사하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2008년 만들어진 덕덕고는 유저가 익명으로 온라인을 검색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공유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브라우저를 인식하기 위해 쿠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최근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는 올해 있었던 개인정보와 관련한 스캔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과 미국 의원들 사이에서 커져가는 관심사입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이 있었던 페이스북은 지난 달 3천만 개 계정 정보가 유출되기도 했고, 구글도 사용자 동의 없이 위치를 추적했다는 혐의로 조사 중에 있습니다.
덕덕고에서는 CNET에 이메일로 보낸 입장문에서 온라인 신뢰의 기준을 더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Privacy Essentials와 같은 브라우저 확장기능과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프라이버시 존중은 블라인드를 내리는 것만큼이나 간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