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샘모바일은 '갤럭시 탭 S4' 펌웨어에서 홍채인식 스캐너와 인텔리전트 스캔 기능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갤럭시 탭 S4'는 일부 디자인이 개선되면서 지문인식이 내장된 기존 홈 버튼은 사라지고 홍채인식 기능을 대신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인텔리전트 스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이 갤럭시S9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인텔리전트 스캔'은 홍채인식 기능을 보완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햇볕이 쨍쨍한 야외에서 홍채 인식이 어려울 때는 얼굴 인식으로,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얼굴 인식이 어려울 경우 자동으로 홍채를 인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 S4'는 8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