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최근 유출된 애플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홈팟’의 펌웨어를 근거로 “올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8이 초당 60프레임의 4K비디오 녹화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아이폰8 전후면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근거 펌웨어 코드
애플의 음성인식 스피커 ‘홈팟’의 유출된 펌웨어에서 나온 코드 분석으로 이같은 내용을 전망했다. 유출된 코드를 보면 60fps의 4K 동영상 지원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여기에는 전면(front)과 후면(back)이 함께 적혀 있다.
이 매체는 “iHelp BR에 의해 발견된 ‘코드라인’은 아이폰의 전후면 카메라의 고화질 녹화 기능을 기원하기 위함”이라는 설명도 함께 했다. 또 “올가을에 출시될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11과 맥OS하이시에라에도 차세대 비디오 코덱인 HEVC와 H.265가 탑재될 예정인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