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에서 약 7000원을 2~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이동통신사의 반발로 ‘기본료 폐지’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통사의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전 국민이 느끼는 통신비 절감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중장기적인 방안으로 풀이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통신 공약을 수립한 더불어민주당 측은 전날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정위 4차 보고에서 이 같은 통신비 인하 방안을 국정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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