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롭게 진행되는 '마루 프로젝트'는 안상수 한글 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한글꼴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조체 중심의 새로운 글꼴을 개발한다.
글꼴 용량은 줄이고 다양한 포맷을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글꼴의 현대적 원형을 잇는 줄기'라는 의미에서 '마루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지었다.
네이버는 이 일환으로 8일 '한글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한글꼴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대담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