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P20 Pro가 메이저 플래그쉽 스마트폰 중 첫번째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이후, 타사에서도 이와 관련된 루머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루머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10 시리즈의 3기종(Beyond0, Beyond1, Beyond2) 중 큰 사이즈 모델인 갤럭시S10+(가칭)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두개의 카메라는 기존과 비슷한 조합으로, 메인 카메라는 1200만화소에 F/1.5 & F/2.4 가변조리개를, 망원카메라는 1300만화소에 F/2.4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센서 크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카메라가 흥미로운 부분인데, 현재 LG와 ASUS가 채용한 것과 유사한 초광각 카메라를 세번째 카메라로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초광각 카메라는 1600만화소 센서를 사용하고, 조리개는 F/1.9, 그리고 123도로 LG V30과 유사한 화각대를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AF 없이 고정초점 방식으로, OIS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출시까지는 반년 이상 남은 만큼, 실제로 출시될 제품이 이 계획을 유지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