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통신 4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오는 4월 1일부터 상담사의 규칙적인 점심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점심시간(12~1시)에는 요금문의, 각종 신청․변경 등 일반 상담은 중단한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장이 SK텔레콤 고객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기돼 추진된 것으로, 이 과정에서 감정노동자인 상담사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