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금융 혁신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떠오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핀테크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연동한 서비스를 하반기 내놓는다.
또 폭증한 사용자들로 카카오뱅크 고객응대에 아쉬운 불만들이 커짐에 따라 제2고객센터 설치 등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최용석 경영지원 이사는 10일 진행된 2017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간의 연동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유, 시도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각각의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창출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