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GOON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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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0
댓글 37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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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닙니다 인권적으로 그러는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법에서 동성간의 동성결혼은 금한다라고 규제하고 있는것 뿐입니다 규제하니 혼인신고조차못하는거죠 ㅎㅎ 하지만 우리나라도 동성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도 있으니 언젠간 불필요한 시선은 받을지언정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날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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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 결혼"이란게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더러는 천추의 죄악이 될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겠구나...그럴수도 있고... 근데.. 동성애라는게 이미 인간의 가치관으로 잣대를 재고..규제하고.. 그런 시기는 지난것 같습니다. 굳이 세계 몇개국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는것을 떠나서... 그것을. 동성간의 사랑과 결혼을... 왜.. 그것을 모르는 제 3자들이... 눈에 핏대를 세우고 무조건 "재수없다~ 더럽다~.." 반대하는지... 그 제3자들에게 대체 무슨 피해가 가길래... "그냥 싫다고만 하지말고... 왜? 어째서? 무엇때문에?.." 동성애가 싫고 반대하는지를 주장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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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란건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자연스러운거고 그런 인식이 이미 99%의 인간들 머릿속에 박혀있는 상태에서 같은 성끼리 만나 사랑을하는 그러한 행동을 하면 당연히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성적 생각과 관념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동성끼리 만나는걸 보면 정말 거부감이 듭니다.. 이유라면 동물의 본능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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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Respect
    15.06.29
    동성 간 결혼을 인정한다면 동성 부부가 아이를 입양시킬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면서 동성 간의 스킨쉽이라던가 사랑이라던가를 보고 자라게 되는데, 그 아이가 과연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갖출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지켜봐야죠 개인적으로 아이들까지 생각한다면 저는 반대입니다. 입양이 안된다면 전 찬성.. 뭐 피해 안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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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perloop
    15.06.29
    국민 정서상의 문제로 공공외설과 비슷한 선상에 놓고 바라보기 때문에 금지시켜 놓았을뿐 법적인 측면에서 보면 거의 기본권 침해나 다름없죠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라 고칠수도 없구요 애초에 질병도 아닙니다 한국도 시간이 흘러 고정관념이 많이 무너지면 허용될것 같습니다만 아직은 판타지소설이나 다름없는 성경을 근거로 반대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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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6.29
    네.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것은 인권침해가 맞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동성결혼 합헌판결이 나왔지요? 그 재판을 신청한 당사자는 한 남자입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20년 넘게 함께 살아오다가, 사랑하는 남자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게되면 그 사람의 무덤 옆에 나란히 묻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동성결혼이 금지였기에 이 둘은 법적으로는 서로 아무 관계없는 사람인 상태였고, 따라서 가족묘에 함께 묻힐 수 없었습니다. 죽음 후에도 함께하고자 하는 사랑을 법이 막고있있던 것입니다. 뿐만아닙니다. 법적으로 서로 아무 관계가 아니기에 병원에서도 보호자 역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수술동의서에 보호자가 싸인을 해야하는데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게 바로 인권침해입니다. 동성결혼은 동성결혼을 하고자하는 사람끼리 하라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내가 이성애자이고 내가 동성결혼을 싫어하니, 너희끼리 결혼하는 것도 안돼! 라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그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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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가 무조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건 아니고요... 그런 분도 있지만 안 그런 분도 다수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어릴 때의 사건으로 인해 시선이 돌려지는 경우더군요. 그냥 밑에 잘못된 댓글 달려서 추가해봤습니다. 그리고 동성간의 문제는 아직 한국에서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동성애가 허용된다면 논리상으로는 근친상간도 법적으로 허용되어야 하겠지요... 결국 국가의 모든 질서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본인 자유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법제화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인 것이고요. 따라서 동성결혼을 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권만큼이나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인권과 의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절대 다수의 상당한 거부감을 자아내는 것이니만큼, 당연히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인권을 존중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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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사는데에 정해진 방식이 있는게 아니죠, '저는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않지만 동성결혼 합법화는 인정할 수 없어요' 라는 말은 '저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 흑인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은 인정할 수 없어요' 라는 말이나, '저는 성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 여성에게는 고등교육을 시켜서는 안될 것 같아요' 라는 말과 같습니다. 차별이고 인권침해 맞습니다. 덧붙여서....동성 결혼이 합법화된다고 해서 누구의 인권도 침해되지 않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피비가 내리고 태양이 서쪽에서 뜨거나 누군가의 첫째 아들들이 싸그리 죽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평범한 삶이 이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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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 알고 계시는건 님이신것 같습니다. 동성애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성향입니다. 정확히는 모든 사람이 양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 동성에 더 끌리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동성애와 근친상간은 다른 문제입니다. 근친상간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것은 가까운 가족 간에는 수직적인 권력 구조로 인한 일방적인 착취가 이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촌 이상의 결혼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도 허용되어 있습니다. 8촌까지 결혼을 금지하는 국내 기준이라면 이미 근친 혼인 역시 세계적으로 합법화되어 있는 셈입니다. 또한, 동성 결혼이 합법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흑인에게 참정권을 준다고 해서 백인의 인권이 침해되었다는 말과 동급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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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 알고 계시는건 님이신것 같습니다. 동성애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성향입니다. 정확히는 모든 사람이 양성애적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 동성에 더 끌리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동성애와 근친상간은 다른 문제입니다. 근친상간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것은 가까운 가족 간에는 수직적인 권력 구조로 인한 일방적인 착취가 이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촌 이상의 결혼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도 허용되어 있습니다. 8촌까지 결혼을 금지하는 국내 기준이라면 이미 근친 혼인 역시 세계적으로 합법화되어 있는 셈입니다. 또한, 동성 결혼이 합법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동성결혼 반대자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흑인에게 참정권을 준다고 해서 백인의 인권이 침해되었다는 말과 동급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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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6.29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은 전혀 논리가 다릅니다. 틀린 말로 확대해석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장 저도 동성결혼에는 찬성하지만, 근친결혼에는 반대합니다. 이번에 미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지만, 근친결혼이 합법화 된 것은 아니며 논의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동성결혼이 이미 합법인 국가들.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영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근친결혼은 안됩니다. 또한 이 나라들의 모든 질서가 무너진 일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국보다 잘 살고 있는 국가들이 많네요.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인권이요? 인권은 "인간으로서 누리는 가장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 입니다. 이 자유와 권리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할 때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즉, 이성끼리 결혼하든 동성끼리 결혼하든, 그건 결혼 당사자의 자유입니다. 그걸 제3자가 안된다고 하는 것은 결혼당사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죠. 그들의 동성결혼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야 금지할 수 있겠지만,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요. 단순히 내가 싫어. 기분이 나빠... 이런 피해라 할수 없는 것 빼고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절대다수이면 무조건 존중해야 할까요? 미국에서 흑인을 노예로 삼아야 한다는 사람들도 그 때는 절대다수였습니다. 독일에서 나치를 지지하던 사람들도 그 때는 절대다수였습니다. 절대다수라고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과연 동성결혼 반대가 절대다수일까요? 2014년 12월에 한국갤럽이라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동성결혼 찬성35% / 반대56% / 모름8% (모두 합쳐 99% 인것은 소수점이하 삭제 때문) 100명이 모이면 동성결혼 반대는 56명이라는 얘기입니다. 나머지 44명은 찬성하거나 별상관 없다는거구요. 절대다수라고 하려면 100명중에 80명이나 90명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겨우 반을 조금 넘긴게 절대다수라는 말 붙이기는 민망하지요. 작년 12월 조사였으니, 지금 다시 조사하면 반대는 더 줄어들겁니다. 시간이 더 지나기도 했고, 미국까지 합법화가 됐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영향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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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천적인 영향이 많든 아니든 그것과는 별개로 단지 후천적인 영향도 많다고 한 건데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에서 동성애나 근친이나 동일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붙여도 말이에요. 물론 근친이 가족 내의 착취가 이루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은 옳은 말이지만, 그것만 가지고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요. 이건 이래서 괜찮고 저건 저래서 안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보수적인 시절에 훨씬 잘 나갔고 여러 정책과 사상이 뒤섞인 시절부터 조금씩 강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님이 말한 유럽의 열강들이 잘 사는 것은 동성애나 다른 사상을 아우르는 사상적 혼잡함에서 온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조선시절부터 착취당하는 그 시절에 저들이 착취하여 기반을 착실하게 쌓아놓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시절에 저들은 보수적이었습니다. 제 말은 이것 저것 모든 문제시될 만한 사상들을 애초부터 다 허용해줬기에 잘 살게 된 것이 아니라는 말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저들이 잘 살기 때문에 저 문제에 대해 우리도 같은 입장을 취해야 한다? 반대합니다. 이건 그냥 남이 했으니까 우리도 한다는... 그냥 그 뿐인 생각 같네요. 그 갤럽에서 실시한 질문으로 이런 설문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아들, 딸, 동생, 형, 누나가 동성결혼을 한다고 한다면 찬성할 것입니까?"라고요. 그러면 보다 제대로 된 응답결과가 나오겠죠. 나와 직접적 관계 있는 사람에 대해 묻는 것이야말로 진정 객관성 있는 질문이 아니겠어요? 따라서 국내의 문제는 당연히 국내의 분위기와 풍조에 따라야 하는게 옳은 의견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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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6.30
    제 말의 의미와 논리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군요...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님 혼자만의 생각이라는 겁니다. 왜냐구요? 이미 제가 제시했듯이 동성결혼을 허용한 나라들도 근친결혼은 허용하지 않고 있거든요. 님의 주장은 동성이 허용되면 근친도 허용된다면서요? 그런데 제가 열거해놓은 나라들의 사례처럼,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고 있는게 명확한 사실입니다. 현실세계에서 분명히 그 둘을 다르게 다루고 있는데, 님의 상상만으로 같다고 주장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보수시절에 훨씬 잘 나갔다? 근거를 좀 제시해주세요. 제가 댓글달 때 각 나라들 사례 제시하고, 설문조사결과 제시하는게 그냥 장식이 아닙니다. 주장이 있으면 당연히 그 근거를 제시해야죠. 경제지표 수치라든가 말이죠. 제가 한번 수치를 제시해볼까요? 오바마 정권이 이끌고 있는 미국의 작년 경제성장률은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가운데 특출났습니다. 특히 작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5%를 찍었고, 이것은 2003년 이후 11년만에 최고 성장률이었지요. 오바마를 보수라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미국 여전히 잘 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주장한 적이 없는 말을 만들어내지 마세요. 저는 동성애를 허용해서 저 나라들이 잘 살게 되었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남이 했으니까 우리도 해야한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말한 "잘 산다" 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셨어요. 경제적으로 잘 산다는 의미가 아니라, 질서가 안 무너지고 잘 산다는 건데 말이죠. 님이 그랬잖아요? 동성결혼이 허용되면 국가의 모든 질서가 무너진다고? 그런데 저 많은 나라들 질서 안 무너지고 잘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님 주장대로 동성결혼을 허용해서 국가의 모든 질서가 무너진 나라가 있다면, 단 하나라도 제시해보세요. 무너진 나라가 없다면? 네. 님의 생각이 틀린 것이지요. 게다가... 설문할 때 직접적 관계있는 사람에 대해 물어야 객관적인거 아니냐구요? 객관적이라는 단어의 개념 자체를 뒤집어버리시는군요. 국어사전에 쓰여있는 객관적이라는 단어의 뜻입니다. "자기와의 관계에서 벗어나 제삼자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거나 생각하는 것." 님이 말한 것과 정반대의 개념이죠. 만약, 자기와 관계된 사람에 대해 묻는 식으로 설문조사하는 회사 있으면 그 회사 망합니다. 그런식으로 객관성없는 자료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없거든요. 한국갤럽이 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겠습니까? 설문조사의 질문을 객관적으로 잘 제작하기에 인정받고 있는겁니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도 도맡아 하고 있는 한국 1위 조사기관이 만든 질문이 아무렴 객관적이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고 만들어낸 질문보다 못할까요. 님 생각처럼 동성결혼 반대가 절대다수가 아니라서 놀라셨나봅니다. 국어사전 자체를 뒤집어 엎으시면서까지 설문조사결과를 부정하시려는걸 보니 말이예요. 님이 얼마나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지 안느껴지시나요? 현실과 다른 말을 하고, 수치와 다른 말을 하고, 제대로 된 근거 하나 제시하지도 못하고. 단어의 개념조차 정반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뭔가 하나라도 들어맞는게 없으니... 안타깝네요. 님이 한 말중에 마지막 줄만 100퍼센트 동의합니다. 국내의 문제는 당연히 국내의 의견에 따라야지요. 바로 그 국내에서의 의견이란게 작년에 반대 56%로 나왔던 것입니다. 얼마 안남았습니다. 반대가 절반도 안 될 날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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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1
    그리고 추가로... 님이 제시한 그 지극히 "주관적" 인 설문이요. "당신의 아들, 딸, 동생, 형, 누나가 동성결혼을 한다고 한다면 찬성할 것입니까?" 이렇게 물으면 반대가 압도적으로 나올거라고 상상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정반대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나올겁니다. 님은 가족간의 사랑을 굉장히 가볍게 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동성애자이면, 오히려 동성애 반대자도 지지자로 돌아섭니다. 가족이기에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니까요. 생각해보세요. 내 아들 딸이 동성을 사랑한다는데, "그래 넌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 늙어 죽어라." 라고 하는 부모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처음에는 놀라고 이해가 안되더라도, 결국에는 이해하고 품어주는게 가족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동성애자 자신에게나 다른 가족에게나 매우 불행한 가족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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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말의 의미와 논리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시는군요...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이 같다고 한게 아니라 비슷한 맥락이라는 겁니다. 이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겁니다. '지금 사회에서 문화적, 법적으로 터부시하는 것을 허용해달라! 왜? 우리끼리 괜찮다는데 뭐 어때?' 예, 좋습니다. 문제될 것 없죠.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성행위, 유사성행위, 원조교제, 근친상간, 동물과의 결혼, 포르노 제작, 마약, 등등. 우리끼리 괜찮다는데 뭐 어때? 내가 마약 먹고 몸이 상하던 말던 뭐 어때? 내가 포르노 제작하겠다는데? 유통하겠다는데? 이것들 말고도 찾아보면 더 있겠지요? 동성애자들이 넘어야 할 저 한 문장에 의해, 모든 문제가 '우리가 합의하에 괜찮다는데 니들이 뭔 상관이야?' 로 귀결되는 걸 아시겠나요? 님이 첫 댓글에도 써놓지 않았던가요. 무조건 다수라고 옳은 것은 아니라고요? 님이 선진국이 한다고 그걸 근거로 삼았는데, 그것 또한 옳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님이 동의했듯이 우리나라의 일은 우리나라의 차원에서 생각해야 하니까요. 어쨌든, 위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이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하는 것이 왜 나 혼자만의 생각이라는 겁니까? 근거가 뭐죠? 선진국이요? 대체 전 세계에서 몇 나라나 허용했다고 마치 모든 국가들이 그걸 허용하고 좋아하는 것 마냥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그 국가들이 선진국이라서 그런건가요? 앞에 말했듯이 국내문제는 국내문제이고 선진국이라고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하지 않으셨던가요? 그리고 유럽인권법원에서도 동성결혼은 동성애자의 권리가 아니라고 판결이 나왔습니다. 2014년 후반 판결이고요. 2012년에도 유사한 판결이 나왔었습니다. 최근 유럽의 고등인권법원은 동성결혼이 권리에 해당되지 않으며, 시민결합제도(civil union)만으로도 동성커플에게 충분하다고 판결한거죠. 분명히 '권리'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사회적 인식이 이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권존중과 평등”에는 꼭 일반 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어야 하며 공존하는 공동체에서 다 함께 “정상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상호의존성이라는 원리원칙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빠진 인권존중, 평등에는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성행위, 유사성행위, 원조교제, 근친상간, 동물과의 결혼, 포르노 제작, 마약, 등등. 모든 것이 논리적으로 합법이 되어야 하니까요. 게다가 선천적 동성애란 것은 님 생각처럼 많지만은 않습니다. 선천적 동성애를 지지하는 연구결과들은 다른 연구결과들에 의해 반박당했고요. 글이 기니까 다음 댓글로 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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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머(1993년 연구)라는 사람의 반박 해머(2005년 연구)동성애와 유전자는 관계가 없고 이전 결과는 가계 수가 적어서 생긴 통계적 요동이라는 결론. 리베어(1991년 연구) 전시상하부의 간질핵을 나누어서 이성애자/동성애자 크기가 다름을 발표함. 앨런(1992년 연구) 양쪽 뇌 연결하는 전교련에 관해 남성 이성애자가 남성 동성애자보다 이것이 크다고 발표. Byne(2000년 연구) 간질핵을 연구자들이 관찰할 때 애초부터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그 간질핵이 이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 모르는 상태로 연구. 결국 동성애자/이성애자 차이 없음. 앨런의 연구 역시 2002년에 반박당함. (아무런 차이 없었음.) 윌리엄(2000년 연구) 성호르몬 이상으로 동성애자가 된 것이라, 그들은 태아때부터 손가락길이가 차이가 있고 그걸로 증명가능하다고 발표. 여자의 두 번째 손가락 길이가 네 번째 손가락 길이와 거의 같지만 남자의 두 번째 손가락 길이는 네 번째 손가락 길이에 비하여 짧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태아기의 호르몬이 손가락 길이의 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지요. 윌리엄 등은 샌프란시스코의 거리 축제에 참여한 720명 성인의 성적지향을 묻고 두 손가락 길이의 비(2D/4D)를 측정. 손가락 길이의 비를 측정한 결과, 예상대로 남자보다 여자의 비가 컸으며, 여성 동성애자는 여성 이성애자에 비하여 적은 값을 가져서 남성쪽으로 가까움. 이런 결과를 토대로 여성 동성애자는 여성 이성애자에 비하여 태아기에 호르몬의 영향을 더 받은 것으로 추론. 이런 추론은 누구든지 반론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다른 여자보다 유난히 손가락 길이 비율이 남자의 비율 쪽에 가까운 여자는 다수가 동성애자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 여자는 태아기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았는데 대체 왜 동성애자가 되지 않은걸까요? 칼만의 조사결과 : 일란성 쌍둥이 동성애 일치율이 100% 이다. (쌍둥이가 같이 동성애 = 유전적 영향이 있음을 증명하려 하였음.) -이 표본은 교도소와 정신병원 수감자들에게서만 뽑은 표본입니다. 곧 일반인을 표본으로 뽑으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지요. 1991년 베일리의 조사. 일란성 쌍둥이 56쌍 동성애 일치율 52% 이란성 쌍둥이 54쌍 동성애 일치율 22% 입양 형제 57쌍 동성애 일치율 11% -이 표본은 친 동성애 성향의 언론매체를 통해 조사대상을 모집한 결과입니다. 다른 조사로 바로 위의 베일리가 포함된 조사결과가 있는데 이번에는 친 동성애 성향의 언론매체가 아니라 그냥 호주 쌍둥이 등록처에 등록된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발송하였습니다. 결국 남성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은 11.1% 이란성 쌍둥이 동성애 일치율은 13.6% 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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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해머 연구에 대해 안써놓아서 여기에 씁니다. 해머(1993년 연구) 해머는 76명의 남성 동성애자의 가계를 조사하였고, 모계쪽에 남성 동성애자인 조카 혹은 삼촌이 많이 존재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따라서 동성애 유전자 = 모계 쪽으로 유전되어지는 X염색체 위에 있을 것으로 추측 -> 두 명의 남성 동성애자 형제가 있는 38명 가계의 X염색체를 조사 -> X염색체 위의 Xq28이라는 유전자군과 남성 동성애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하였죠. 결론적으로 동일인물(해머)의 2005년의 연구로 전 결과는 가계 수가 적어서 생긴 통계적 요동이라는 결론이 나온거고요. --------------------------------------------- 마지막 댓글. 가족을 예로 들면 찬성한다고요? 어이없는 소리네요. 그건 '어쩔 수 없는 선택'에 의한 '강요'입니다. 내 아들 딸이 동성을 사랑한다는데, "그래 넌 평생 결혼 못하고 혼자 늙어 죽어라." 라고 하는 부모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어쩔 수 없이 이해할 '수밖에' 없는겁니다. 애초에 마음 시원하게 찬성하는게 아니라요. 마음 한 켠에 찝찝함이 있으면서도 자식을 이해하려 애쓰면서 인정해주는 것. 이걸 진정한 찬성이라고 말씀하시나요? 이게 찬성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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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님이 말하는 네덜란드요? 매춘 합법, 마약, 마리화나 합법, 포르노 유통 합법입니다. 덴마크는 심지어 수간이 합법이네요. 이 모든 것들이 아래의 문장에서 나온겁니다. '지금 사회에서 문화적, 법적으로 터부시하는 것을 허용해달라! 왜? 우리끼리 괜찮다는데 뭐 어때?' '우리가 합의하에 괜찮다는데 니들이 뭔 상관이야?' 라는 생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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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1
    계속 해봤자 아무 의미 없을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댓글답니다. 첫째, 저는 동성애가 선천적이라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그에 대해서 한마디도 한적이 없는데, 저에게 왜 그걸 말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는 아직까지도 계속 연구중이며, 현재 어느쪽으로도 확정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언젠가는 결론이 나오겠지요. 둘째,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을 계속 연결하려고 하시는데, 이 둘은 분명히 다릅니다. 동성결혼은 기존의 가족을 해체하지 않습니다. 배우자라는 새로운 가족이 생길 뿐이죠. 배우자의 성별이 전통적인 결혼과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반면에, 근친결혼은 기존의 가족을 해체합니다. 동성결혼처럼 단순히 배우자가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존 가족을 없애고 배우자가 되는겁니다. 예를들어 아들과 어머니가 근친결혼을 한다고 합시다. 이 때 기존에 가족이었던 어머니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아들의 아내가 되어버리죠. 이렇게 근친결혼은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가족구성원을 해체해버리기 때문에 위험한겁니다. 게다가 결혼 당사자인 둘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 구성원도 강제로 역할을 바꿔버립니다. 위 예시처럼 아들이 어머니와 결혼을 한다고 하면, 어머니는 아내로, 여동생은 딸로, 외할아버지는 장인어른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 가족관계를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것이지요. 반면에 동성결혼은?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아들은 아들이고, 아버지는 아버지이고, 어머니는 어머니입니다. 기존 가족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에 근친결혼의 경우와 같은 폐해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열거해놓았던 나라들은 님이 주장하는 "동성결혼이 허용되면 근친결혼도 허용되고 결국 국가의 모든 질서가 무너진다." 가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로 제시한 겁니다. 동성결혼을 허용해도 근친결혼은 허용 안하고 있다. 따라서 동성결혼이 허용되면 근친결혼도 허용된다는 얘기는 틀린 얘기이며 둘은 서로 다른 문제다.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왜 자꾸 다른 말씀을 하시는지... 그 나라들이 선진국이라는 얘기도 아니고, 그 나라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제 댓글 어디에도 그런말 없습니다. 셋째, "우리끼리 괜찮다는데 뭐 어때?" 라는 논리로 귀결된다는 말도 틀렸습니다. 당연히, 우리끼리만 괜찮으면 다 되는게 아닙니다. 제가 댓글에 분명히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금지할 수 있다고 말이죠. 님이 말한 예시들은 범죄행위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허락될 수 없는 행위들입니다. 원조교제? 아직 성에 대한 관념이 갖추어지지 않은 미성년자를 해치는 범죄행위입니다. 마약이나 포르노? 사람을 중독시켜 폐인으로 만들고 각종 사고를 유발해 피해자를 발생시킵니다. 동물과의 결혼? 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존재가 아닐 뿐더러, 동물에게는 자유의지가 없기에 동물학대에 해당합니다. 님은 지금 당연히 안되는 행위들을 가져와놓고, 그걸 억지로 동성결혼에 연결시키고 계십니다. 정작 동성결혼 자체가 일으키는 피해나 문제가 뭔지에 대해서는 막연한 거부감 말고는 한마디도 한 적이 없어요. 고추장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된장 쌈장 초장도 다 같은 장이라면서 엉뚱한 말 하는 격입니다. 결국 논의가 진행되지도 않으니, 그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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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님이 선천적이라고 말 안했다는 건 압니다. 다만, 동성애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성향이라며 제게 반박하는 댓글 밑에 또 같이 저를 반박하는 글들 써 놓으니 으레 그렇게 생각히시는 줄 알았네요. 그리고 동성결혼의 피해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걸 설명해야 할 줄은 참으로 몰랐습니다. 건강한 결혼제도와 가정은 건강한 사회와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주 중요한 기능을 감당하는 중추입니다.동성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결혼을 1남1녀의 결합으로 한정하지 않고 열린 개념으로 재정의한다면 굳이 두 사람으로 결혼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준도 모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서로 사랑하기만 한다면 일부다처제나 일처다부제, 또는 집단결혼같은 형태까지 결혼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차별적인 제도라고 주장하겠지요. 그게 완전히 다른 '맥락'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님 혼자만의 생각이라는 겁니다. 이같은 결혼 개념의 재정립은 건강한 가정과 전통적인 결혼제도를 붕괴시켜, 결국 국가의 공공질서와 공공복리에 막대한 피해로 다가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문제에 있어서 입양을 한다 하더라도, 입양된 자녀들이 심각한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되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요? 걔들의 개인의식과 우리나라의 집단의식을 같은 선상에서 논할 수가 없죠. 이게 굳이 설명을 해야 하는 문제였나요? 동성결혼의 합법화문제는 인간의 행복 추구권에 대한 논의이고, 동성결혼을 허용해버히면 다른 논란유발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도 똑같은 이야기가 나온다는 겁니다. 집단혼, 일부다처, 일처다부, 어떻죠? 더해서 님이 말한 그것들 전부가 합의하에는 상관없지 않겠습니까? 동성애는 문제가 없다고요? 동성간의 접촉으로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40%에 육박합니다. 2009년 기준으로 전체대비 39.3%, 청소년은 48%가 HIV바이러스 감염경로로 동성애가 꼽힙니다. 이 모든 것들을 굳이 말을 해야 한다고요? 이런 위의 모든 문제가 있음에도 내 행복추구를 막을 권리가 없다고요? 이상합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다르다는 거죠? 물론 똑같지는 않겠죠. 하지만 비슷한 맥락이지 않나요? 게다가 위에 깜박하고 안 적어놨는데, 설문은 당연히 가족을 엮어서 해야죠. 그렇게 해야 진실로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의사표현을 할 테니까요. 남의 나라에서 누가 죽는 소식을 접한다 한들, 피부로 크게 와닿지는 않지 않나요? 따라서 자기 문제라는 인식을 갖게 한 상태로 설문을 한 결과가 나오면, 그것이 진정 객관적인 현재 대한민국의 동성애에 대해 진실로 찬성하는 사람들의 수가 되는 겁니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 누군가가 동성결혼을 하던 말던 큰 관심없는 상태로 설문하는 것은 오히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죠. 님이 말한 객관성이란 것은 사회윤리가 아나라 과학에나 적용되는 객관성입니다. 윤리적 사안에 대해 대한민국의 사회인식을 알아보가 위해서 당연히 가족을 엮어서 말해야지요. 이것도 일일이 말 해야 하는 것이었나요. 그리고 제가 말한 보수는 몇 년 전의 보수파 집권 이런게 아니라, 몇 십년 전의 미국과 유럽 열강들의 인식이 훨씬 보수적이었고 그 때에 그들이 착취하고 착취당하는 혼란기에 우선권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만... 뭐 이건 별 상관없겠네요. 게다가 자꾸 동성애와 근친을 제가 같다고 말한다 하시는데, 그렇게 말 안했습니다. 위의 이유들을 근거로 비슷한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고 했지요. 그걸 설명하고자 설마 저걸 다 써야할 줄은 몰랐네요. 근친결혼도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에도 단 몇 커플만이 합의하에 님이 말한 모든 문제들 감내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건 받아들여야 하겠군요? 집단결혼, 일처다부, 일부다처에 대해서도요? 반면에 동성결혼은 마치 아무 문제 없는 듯이 생각히시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어쩌고 할 문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당연히 이런 논란이 생기는 건데 그걸 다 말을 해야... 휴...... 님은 지금 당연히 피해가 되는 행위들에 동성혼만을 아무 문제 없는 듯이, 저것들과는 다르다는 듯이 억지주장하고 계십니다. 정작 동성결혼 자체가 일으키는 피해나 문제가 뭔지에 대해서는 큰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 같네요. 막연한 거부감, 그것을 허용하는 결과는 자칫 온갖 것들을 비슷한 선상에 올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 다 말을 해 놓았고요. 지금 고추장이 당연히 맵다는 이야기를 전제로 깔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정말 매운지 설명을 안해줘서 몰랐다고 엉뚱한 말하는 격입니다. 답답하네요. 그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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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1
    와... 드디어 다른 엉뚱한 말이 아니라, 동성결혼 자체에 대한 말씀을 하시니 대답을 안 할 수가 없네요. 고추장도 칼칼하게 만든 매운 고추장이 있고, 아이들을 위해 달달하게 만든 안 매운 고추장이 있지요. 그러니 내 앞에 이 고추장이 매운 것인지 안매운 것인지 이야기를 해봐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고추장 얘기 없이 된장, 쌈장 얘기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요. 동성결혼 그 자체의 피해가 뭐냐? 는 질문에 세 개의 문제를 제시하셨네요. 일부다처제 등으로 연결문제. 입양문제. HIV 문제. 첫째, 일부다처제 등으로 연결. 고추장과 관련없는 된장 얘기를 또 다시 하셨어요. 제가 이미 제시한 나라들의 사례처럼, 동성결혼 허용했다고 해서 근친결혼을 허용하지 않듯이, 동성결혼 허용했다고 일부다처제나 집단결혼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는 중동의 나라들은 동성애자를 사형시키기까지 하지요. 서로 관련이 없는 제도라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현실적인 증거가 있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니요. 님이야 말로 혼자만의 생각으로,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사실과는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거예요. 님 주장처럼 동성결혼과 일부다처제가 같은 맥락이라면, 한쪽이 허용되면 다른 한쪽도 같이 허용되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오히려 한쪽만 허용하고 다른 한쪽은 금지하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다른 한쪽을 사형까지 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동성결혼 자체를 얘기하지 않고, 그걸 다른걸로 억지로 연결시키고 확대시켜서 결혼제도가 붕괴되니... 국가의 질서가 무너지니... 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둘째, 입양문제. 동성결혼이 허용되어도 입양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에도 남녀가 결혼한다고해서 무조건 입양할 수 있는게 아니지요. 입양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입증되지 않으면 입양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종교나 직업, 사상 등으로 인해 아이의 인권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경우에도 입양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동성커플의 입양은 반대합니다. 동성커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까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게 해결된 훗날이라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아이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미 말했듯이 다른 사람에 피해가 되면 그건 금지해야 합니다. 동성커플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아이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셋째, HIV문제. HIV는 "동성애"를 반대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논리입니다. 그런데 그 논리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동성결혼"에는 적용될 수 없는 논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동성애 자체를 막고 있지는 않습니다. 동성끼리 사랑을 하든. 여행을 가든, 호텔을 가든 그들 자유이지요. 법이 금지하고 있는 것은 단지 동성결혼일 뿐입니다. 자, 그렇다면 동성결혼이 허용이 되든 안되든, 동성애 자체는 여전히 지금처럼 존재할거라는 얘기입니다. 이성결혼이 있다고 해서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로 변하지 않듯이, 동성결혼이 있다고 해서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로 변하지 않아요. 따라서 동성결혼의 허용여부와 동성애자의 수와는 상관이 없기에, 동성결혼이 혀용된다고 HIV가 늘어나지도 않지요. 동성결혼과는 상관없는 주장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객관성에 대한 님의 주장. 사회윤리가 아니라 과학에나 적용된다? 윤리적 사안에는 가족을 엮어서 말해야한다? 모두 틀렸습니다. 상대는 한국갤럽이라는 우리나라 1위의 조사기관이라니까요? 70년대에 설립되서 지금까지 잘 나가고 있는 기관이고, 설문조사와 통계에 대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아무렴 님의 설문조사 실력보다 떨어지겠습니까? 가족을 엮어서 말하면 어떻게 되는지 윤리적 사안중 하나인 사형제도로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1. "어떠 사람이 중죄를 저질렀습니다. 사형을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2. "당신의 아들 딸이 중죄를 저질렀습니다. 사형을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1번과 2번 질문의 결과가 다를거라는건 뻔하지요. 1번질문에서는 사형제도 그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하겠지만, 2번 질문에서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답을 하겠지요. 사형 반대가 거의 100퍼센트 일겁니다. 설문조사에 가족을 엮는 순간. 이렇게 결과가 왜곡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의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 객관성입니다. 그것 자체를 부정하시는 것은 정말 넌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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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말이 안통하시네요. 님은 자꾸 쌈장 된장이라고 말하시는데 그것부터가 틀렸습니다. 은유적으로 말하니 계속 못 알아들으셔서, 직접적으로 이것들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묶여있다고 윗 댓글에 말씀드렸는데도 아직 쌈장 된장 타령을 하시나요? 그렇기에 이것들을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고요. 어쨌든 일단 설문에 관해서는 심리적 거리부터가 다릅니다. '결혼' = 나, 형, 누나, 동생, 어머니, 아버지로 연상. '사형' = 어디 있는 누군가의 문제로 연상. 이렇게 심리적 거리가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결혼이라는 주체 앞에 아무 부연설명 잆이 동성이라는 말을 붙여 심리적 거리를 떨어뜨린 상태에서 한 설문입니다. 이렇게 어디 있는 다른 누군가의 문제처럼 설문조사한 것을 저는 객관적 설문조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해서 무조건 그 결과가 옳다고 받아들일 수는 없지요. 그건 님이 말한 댓글과 일치합니다. 무조건 다수라고 옳은 말은 아니라면서요? 그렇다면 무조건 전문가라고 옳은걸까요? 저렇게 언어로 심리적 거리를 굳이 떨어뜨려놓아서 조사를 했는데? '근친혼'에 대한 찬성과 반대조사에서 찬성이 힘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혼인'이라는 단어가 가족간의 인식을 불러일으키기에 앞서, 이미 '근친'이라는 단어의 강렬함이 자신의 가족(아들 딸 누나 동생 형)이 은유적으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성'이라는 단어는 그 강렬함에도 불구하고 가족간의 인식을 불러일으키기 어렵죠. 따라서 가족간의 인식이라고 바로잡아주기 위해서 '내 가족의 동성결혼'이라는 말로 설문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그냥 '동성혼'에 대한 조사라면 당연히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없지요. 그건 '결혼'이라는 가족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제 3자의 이야기가 되어버리니까요. 이렇게 혼인제도에 관한 가족간의 문제인데, 마치 가족간의 문제가 아닌 것 처럼 질문형식이 취해졌잖아요? 그리고 님 논리대로라면 근친혼과 다수간의 결혼도 허용해야 합니다. 근친간의 사랑과 1대 다수, 다수 대 다수 간의 사랑 또한 불법은 아니죠? 단지 혼인이 법적으로 안되는 겁니다. 근데 동성혼은 되고 근친혼이나 다수간의 결혼은 안된다고요? 그리고, 말을 자꾸 마치 동성결혼과 일부다처제가 같은 맥락이라면, 한쪽이 허용되면 다른 한쪽도 같이 허용되어야'만' 이라고- (마치 A 이면 B라는 현상이 당연히 생겼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제가 말했다는 식으로 엮어가시는데, 그런 적 없습니다. 제 말은 한 쪽이 허용되면 다른 한 쪽도 논리적으로 막을 명분이 없어진다는 거죠. 자꾸 이상하게 몰아가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여튼 윗 댓글의 님 말은 이겁니다. 1. 이성결혼이 있다고 해서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로 변하지 않는다. 2. 동성결혼이 있다고 해서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로 변하지 않는다. 3. 따라서 동성결혼의 허용여부와 동성애자의 수와는 상관이 없다. 4. 동성결혼이 혀용된다고 HIV가 늘어나지 않기에 이게 동성결혼과 상관이 없다. 근친혼에 적용시켜볼까요? 1. 가족 외 결혼이 있다고 해서 근친간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 외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하지 않는다. 2. 근친결혼이 있다고 해서 근친 외 사랑하는 사람이 근친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하지 않는다. 3. 따라서 근친결혼의 허용여부와 근친간 사랑하는 사람의 수의 변동과는 상관이 없다. 4. 그렇기에(수의 변동이 없기에) 근친결혼이 혀용된다고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으므로, 우려하는 것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게 1대 다수의 결혼, 다수 대 다수의 결혼에는 성립이 안 될 것 같나요? 이제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지 아시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말이 되는 소리인 것 처럼 쓰려니 이것들을 자꾸 다르다고 하시는데, 엄연히 둘은 같은 '맥락'입니다. 길게 늘여쓴다고 한들 따져보면 궤변임이 드러납니다. 이 상황에서 근친간 사랑하는 자가, 다수 대 다수가 사랑하는 자가, 결혼을 합법으로 해달라고 하면 뭐라고 반박할까요? 동성혼은 해줬는데 이건 왜 안해줬냐고 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피켓들고 시위하는데 반박할 근거가 없네요? 이야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뻔하네요. 저들의 요구를 반박할 논리적 합리적 근거가 있습니까? 동성혼은 괜찮고 저들이 원하는건 안 되는 이유를요? 님이 저것들은 다르다고 말하지 않았던가요? 저것들은 허용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라고요. 만일 저들이 계속 시위한다면 언젠가 그것들은 합법으로 변할겁니다. 왜냐면 합리적 논리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요. 내 가족에 대해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사람보다 반대하는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이 합법화되었다면, 내 가족에 대해 근친혼, 1대 다수의 결혼, 다수 대 다수의 결혼을 찬성하는 사람보다 반대하는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합법화 시킬 수밖에 없는겁니다. 왜냐면 동성혼이 선례를 남겼으니까요. 참고로 동성혼 가능한 나라는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외 유럽국가들이 대표적으로 더 있고요, 이것과 별개로 동성간 시민결합으로 하는 나라가 스위스가 있습니다.(물론 뿐만 아니라 더 많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근친혼 가능한 나라에 이들 나라 모두(프랑스, 스페인, 포루투갈, 네덜란드, 스위스)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물론 이 공통국가도 더 많습니다. 단지 딱 찍어내기 위해 이들 국가만 예로 들었을 뿐입니다.) 이게 논리적으로 하나를 들어주면 열을 들어줄 수밖에 없기에 발생한 일들이고요. 여기서 근친혼이 먼저인지 동성혼이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논리선상의 일을 계속 말하고 있다는걸 이제 아셨나요? 따라서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려면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이, 내 가족이 동성결혼 한다고 해도 나는 기꺼이 인정해주겠다- 라는 상태로 많이 변했을 때 해야만 다른 사항들이 무더기로 정당성 없이 자기들도 원한다고 했을때, 그 항목들은 아직 사회적으로 보편화되지 않았기에 들어줄 수 없다는 근거로 반박이 가능한겁니다. 지금 님도 다른 댓글에서 안된다고 말한 그 항목들에 대해, 동성애가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채택된다면 그것들을 거절할 정당성이 없어진다는 말을 이제 좀 알아들으셨나요? 근데도 해달라고요? 그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뿐이고 그 시작점이 되는게 동성혼인 것이죠. 동성애자들 스스로가 자기 얼굴에 먹칠 하는 꼴입니다. 따라서 이미 헌법에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법률로써 제한(제37조)할 수 있다'고 나와 있으므로 제가 나열했던 위의 여러 사항들이 발생할 근본적인 시작점이 될 동성혼을 현재 국내에서 시행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 어떤 이유를 갖다붙이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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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1
    누가 말이 안통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행복추구권으로 같이 묶여 있으니 같은 맥락이다? "객관성"이 뭔지도 모르고 말씀하시더니... 이젠 "행복추구권"이 뭔지도 모르고 말씀하고 계시네요. 행복추구권은 모든 자유와 권리를 포괄하고 있는 가장 상위의 개념입니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내가 입고 싶은 것을 입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모든 권리가 행복추구권인거예요. 가장 상위의 개념이니 모든 자유와 권리는 행복추구권으로 묶이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런 개념으로 묶였으니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하다니요. 그럼 음식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도 결국 행복추구권으로 같이 묶이니까 둘이 같은 맥락이 되겠네요? 님의 논리가 이렇게 허술합니다. 단어를 사용하려면 정확한 개념과 의미를 알고 사용하세요. 특히나 행복추구권이라는 헌법적 용어를 사용할 때는 더욱 확실히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설문조사 얘기... 이제 좀 그만 합시다. 내가 객관적이라는 개념을 몰랐다. 이 한마디 인정하는게 그리도 어렵습니까? 객관성은 과학에만 적용되고 윤리적 사안에는 적용이 안된다는 황당한 얘기를 하셨죠? 윤리적 사안에는 가족을 반드시 엮어서 말해야한다고도 하셨구요? 그래서 똑같이 윤리적 사안인 사형제도에 가족을 엮으면 어떻게 되는지 예시로 말했더니, 무슨 또 엉뚱한 말씀을 그렇게 길게 써놓으신건지... 저는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무조건 옳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님보다 설문조사 실력이 좋을거라고 했지요. 자꾸만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내지 좀 마세요. 무조건 옳다는게 아니라, 설문조사의 객관성도 잘 지켰고, 우리나라 1위 조사기관이라는 신뢰성도 있고, 님과는 다르게 설문조사의 전문가들이 만든 것이기에 옳다는 얘깁니다. 이렇게 많은 조건을 붙여놨는데, "무조건" 옳다고 했다니... 허허. 생각해보세요.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만들어낸 설문조사 vs 님이 주관적으로 가족을 엮어 만든 설문조사. 사람들이 어느걸 더 정확한 설문조사라고 할까요? 답은 뻔하지요. 님이 그 설문조사 못 믿겠다고 하는거야 님 자유지만, 저를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은 한국갤럽의 설문조사를 신뢰할겁니다. 한국갤럽의 설문조사는 우리나라 대표 언론사인 조선, 중앙, 동아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언론사가 인용해오는 공신력있는 설문조사니까요. 제가 이미 말했듯이 우리나라에서 동성결혼 반대가 절반조차 안될 시기가 멀지 않았습니다. 님 혼자 아니야! 그 설문조사는 믿을 수 없어! 라고 해봤자 소용없습니다. 한 쪽이 허용되면 다른 한 쪽도 허용된다고 말한적이 없다? 한 쪽이 허용되면 다른 한 쪽도 막을 명분이 없다. 한 쪽이 허용되면 다른 한 쪽도 허용된다. 이 두개가 지금 다르다는 겁니까? 이 무슨 말장난입니까... 막을 명분이 없으면 막지 못하고, 막지 못하면 허용되는 것이지 뭐가 다르다고 하십니까? 그런데 지금 현실에서 막지 못하고 있느냐? 아니라는 겁니다. 동성결혼 허용하고도 근친결혼이나 일부다처같은 것들 다 막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다처 허용하고도 동성결혼 막고 있고요. 그럼 저 나라들은 막을 명분도 없이 그냥 막고 있는겁니까? 그 나라 국민들은 막을 명분도 없이 막고 있는데 그냥 따르고 있는거구요? 도대체 막을 명분이 왜 없다는 겁니까? 제가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의 차이를 써놓은 것은 장식입니까? 동성결혼과 달리 근친결혼은 기존의 가족관계를 파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동성결혼은 가능하지만, 근친결혼은 안된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논리가 다르고 명분이 다른 것을 계속 같다고 우기시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근친혼이 가능한 나라라며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위스라고 하셨는데, 틀렸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근친간 사랑에 대한 금지만 없고, 근친결혼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오히려 근친간 성관계를 하면 3년미만의 징역으로 처벌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죠. 제발 틀린 얘기 좀 그만하세요. 우리나라와 중국은 8촌까지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고,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4촌까지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님이 말한 그 나라들 포함해서요. 부모와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는 전세계에 한군데도 없고, 유일하게 남매끼리의 결혼을 허용하는 나라가 딱 한군데 있습니다. 스웨덴입니다. 스웨덴에서는 이복남매, 즉 한쪽 부모만 같은 남매끼리는 결혼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스웨덴에서는 님의 주장처럼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니까, 결국 같은 맥락으로 근친결혼이 합법화된걸까요? 아닙니다. 스웨덴에서 이 근친결혼이 합법화된 것은 1937년입니다. 동성결혼이요? 1994년에 합법화되었습니다. 둘 사이에 선후관계도 다르고, 시간도 거의 60년 차이가 납니다. 왜냐? 이 둘이 합법화된 맥락과 논리가 전혀 다르거든요. 스웨덴은 이복남매에 대한 특별한 전통과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1937년 그 옛날부터 이복남매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었던 것이고, 동성결혼은 최근에서야 인권관련 논의가 되고 인정이 된겁니다. 결국, 동성결혼이 허용되었다고 같은 맥락으로 근친결혼이나 일부다처제 같은게 허용된 사례가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있는데, 님의 머릿속으로만 그건 같은 맥락이다. 하나를 허용하면 다른것도 막을 수 없다. 라고 하는게 도대체 무슨 소용입니까? 자꾸만 논리 논리 하시는데, 그 논리가 현실에는 전혀 적용되지 않고있는 논리입니다. 현실이 아닌 님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논리인 것이죠. 님의 주장처럼 동성결혼과 근친결혼을 같은 맥락으로 보고 결국 막을 명분이 없어 허용한 사례를 단 하나라도 가져오시면 그 논리가 님 혼자만의 논리가 아니라는걸 인정해드리겠습니다. 또 틀린 사실을 가져오시진 말구요. 마지막으로... HIV와 동성결혼은 상관없다는 제 논리를 근친혼에 적용시켜보셨네요? 뭐 그것까지는 좋은데... 1,2,3번까지는 똑같은 문장으로 잘 적용시키다가 4번에서는 엉뚱한 문장을 갖다 붙이니까 말이 안되지요. 제 논리에서의 4번 결론은 "동성결혼과 HIV가 상관이 없다." 였습니다. 그럼 똑같이 근친혼에 적용시키려면 "근친결혼과 XXX가 상관이 없다." 라고 해야지요.(XXX에는 HIV와 비슷한 병이라는가 그런게 들어가야함) 근데 그게 아니라 갑자기 "근친결혼이 혀용된다고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은 없으므로, 우려하는 것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전혀 다른 문장이 튀어나오면 어떡합니까? 게다가 이걸 또 다시 말해야 하나요? 근친결혼은 가족파괴가 일어나기에 허용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근친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파괴되는 가족의 수도 많아집니다. 그러나 동성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HIV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서로 논리가 다릅니다. 논리 비교를 하시려면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시 동성결혼 자체의 문제가 아닌, 근친이니 일부다처니 하면서 그 곁가지 얘기만 하셨습니다. 님이 이렇게 계속 겉도는 이유는 간단해요. 동성결혼 그 자체에서는 문제를 찾기가 어려우니까 그렇지요. 주변의 것들과 뭉뚱그려서 문제를 커보이게 만들어야 겨우겨우 반대할 수 있어서 그러는 겁니다. 동성결혼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반대의 이유가 되니 곁가지 얘기를 할 필요도 없을텐데 그렇지가 않은 것이죠. 이 긴긴 댓글 중에서 님이 동성결혼 자체의 문제로 제시한 것은 단 두 개. 입양문제와 HIV 문제였고, 그게 동성결혼과 상관없다는 반박을 당하자마자 그 얘기는 쏙 들어가고 다시 근친얘기로 돌아갔습니다. 저도 이제 지치네요. 또 다시 동성결혼 자체가 아닌 곁가지 얘기만 늘어놓으신다면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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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가 없네요. 마지막 문장이 다르다고요? HIV와 같은 질병 = 근친혼에 의해 생가는 부정적 사회변화 이거 인정하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아주 하나하나 시시콜콜하게 다 말해야 하나요? 그리고 합법화된 맥락이 다르고 같고 순서가 어떻고 이전에 논리적 차단막이 없다는게 문제인 겁니다. 위에 써 놓았죠? 순서는 상관없다고. 이유를 어떻게 갖다붙이든간에 저런 식으로 엮여서 결국 합법화되는 겁니다. 국내에서도 저 둘을 비슷한 맥락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고, 그게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은 동성혼자 찬성자들이 대다수입니다. 대부분은 같은 맥락으로 본다고요. 행복추구권이요. 지금 동성혼 찬성자들은 동성결혼이 '인권, 권리'문제라고 하고 있고, 그 뒷받침이 행복추구'권'인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뭐가 문제죠? 대체 뭘 근거로 동성결혼이 인권문제이며 권리문제가 되는 겁니까? 무슨 객관적 근거로 이게 인권문제가 되겠냐고요. 행복추구'권'에 바탕을 두니 이게 인'권'문제니 '권'리 문제니 말이 나오는 겁니다. 굳이 행복추구권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여튼간에 '권리'라고 할 만한 근거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건 인권 문제도 아니고 권리 문제도 아닌 겁니다. 요구할 자격도 없는 것이고요. 뭘 근거로 요구하는 겁니까? 떼쓰는 건가요? 객관성이라는 말의 뜻도 모를 뿐더러 제가 말 하지 않은 것도 마치 했던 것 처럼 말을 교묘하게 엮어서 말씀하시더니, 이제는 행복추구권에 이상한 설명을 길다랗게 갖다붙여서 마치 그게 아닌 것 처럼 호도하시네요. 그리고 님이 말한 국가에서 현재 그렇게 적용한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그건 근친혼입니다. 게다가 이들 국가에서 나온 논쟁으로 요새는 남매의 근친혼을 적용해달라고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같이 살고 싶다는데 그게 왜 안되냐고 하더랍니다. 어떻습니까? 아무 관계가 없어보입니까? 따져보면이것도 행복추구'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관계가 없다고요? 하나하나 일일이 말씀을 드려도 무조건 그건 아니라는 식이니 어이가 없습니다. 곁가지가 아니라 한 맥락입니다. 저는 이 긴긴 댓글 중에서 계속 동성결혼과 같은 맥락이라고 저것들을 제시한 것이고 님은 애써 아니라고 하지만, 저건 엄연히 같은 맥락이라고요. 자꾸 딴소리만 하는데 한 맥락입니다. 그리고 입양문제와 HIV에 대해 그게 동성결혼과 상관없다는 이야기를 하니 쏙 들어갔다고요? 위에 다시 읽어보세요. 입양문제는 님이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였고 HIV는 동성혼이 있으나 없으나 어차피 같은 수치라고 하는데 그런 논리는 제가 1~4의 논리와 같은 수준이므로 터무니없는 궤변이라고 말 하지 않았던가요? 아, 그게 딱 '질병'이 아니라서 안된다고요? '부정적 사회여파'로는 절대 인정 못 하시겠어요? 근친혼 합법되면 사회인식 뿐 아니라 그 '질병'도 증가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근친혼 문제가 뭔지는 아시죠? 이것도 시시콜콜이 설명할 필요는 없으리라 봅니다. 대답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저도 지치니까요. 주변의 것들과 뭉뚱그리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맥락에 있는 것들까지 논리적 여파로 일이 커지게 되므로 안된다는 논리를 저는 위쪽 댓글부터 쭉 해오고 있는데 그게 아니라고 아니라고 우겨봐야 님 말에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건 마치 가정폭력이 있는 집의 아이가 성장과정에 심리적인 문제를 겪음에 있어서 아버지 왈 :나는 아이를 때린 죄밖에 없다. 따라서 아이의 심리상태에 관해서는 난 죄가 없다. 라로 말하는 것과 똑같은 논리입니다. 이것까지 일일이 말해야 한다는게 어이가 없고 사람 참 지치게 하네요. 그리고 프랑스 근친 합법 맞습니다. 자녀에 대한 근친상간은 프랑스 법으로 처벌받지만 성인간에는 괜찮습니다. 다시 검색할 때, 딱 이것만 검색해봤습니다. 나머지 나라의 적용범위는 나라마다 달라 정확한 적용범위는 모릅니다만 근친 합법 맞습니다. 또한 스위스가 아니라 스웨덴이네요. 제가 잘못 적었습니다. 그리고 근친 허용국 지도 검색하면 쉽게 나옵니다만, 보면 유럽은 얼추 다 허용입니다. 대체로 4촌지간까지 허용하는 것 같더군요. 이렇게 말했으니, '그건 남매지간이 아니니까 근친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따라서 이들 국가의 근친혼에 대한 권리는 행복추구권과 관계가 없다. 다른 맥락이다.' 라고 말씀하실 건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거 아시겠죠? 근친혼은 사실 저들 나라에서도 안 좋아하는 상태고, 대다수는 제도적으로만 해놓은 겁니다. 근본적으로는 그 소수의 행복추구'권'을 지켜주기 위해서요. 따라서 저들 나라에서 쟤들은 되는데 이건 왜 안되느냐고 말이 나올 수 있는겁니다. 다른 어떤 말 갖다붙여도 본질은 이겁니다. 논리적 반박의 근거가 없다는 거요. 그게 동성혼이든 뭐든 여파로 퍼진 것이고요. 순서는 관계가 없습니다. 보편적 사회인식에 의해 성립된 것인지 아닌지만 따져보면 됩니다. 그리고 동성혼 국내에서 합법되면 입양문제로 또 시끌시끌해질겁니다. 님 혼자 동성혼자들이 입양하면 안 된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남녀근친 허용해달라고 어느 누군가가 떠들어서 이슈가 된 것처럼, 동성혼의 입양도 누군가는 원하는 일일 것이고 또 그걸로 인해 인권이 어떻고 말이 나오겠지요. 그러면 또 똑같은 말 하면서 이것의 반복이 되는 것이고요. 근친도, 다중결혼도, 모두가 같습니다. 동성혼이 지금 상황에서 허용되었기 때문에 저것들이 힘을 얻게 되는 겁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보편성에 근거한 논리로 동성혼이 합법화되지 못할 경우(지금처럼 아직 사회인식이 허용하지 않음에도 우겨서 될 경우) 발생할 문제라는 겁니다. 이걸 애써 아니라고 말해봐야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 곁가지들이 님이 말한 것이고 본질이 행복추구'권'에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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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2
    ............ 네. 이제 대답 안하렵니다. 사실관계까지 계속 틀리는 분인데, 논리적인 얘기가 될리가 없지요. 처음에는 그래도 논리는 있는 줄 알았는데, 갈수록 논리고 뭐고 없군요. 설문조사의 객관성, 행복추구권. 이런 것들에 대한 관련 책 한번만 읽어보면 님이 얼마나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무슨 주장을 하고싶으면 책 좀 읽고 제대로 알고 하시기 바랍니다. 개념 자체를 모르는 사람과 말이 통할리가 없지요. 저는 책읽고 하느냐? 네. 책만 읽은게 아니라, 강의도 들었습니다. 제가 대학다니던 시절에 헌법 강의에서 행복추구권에 대한 공부했고, 통계학 강의에서 설문조사에 대한 공부했습니다. 아, 헌법과 통계학은 서로 별 상관이 없는데 두 강의를 어떻게 듣느냐? 제가 법학이 전공이고, 경제학이 부전공입니다. 법학에서 헌법공부하는거야 뭐 당연하고, 경제학에 통계가 많이 쓰이거든요. 그래서 통계학 강의 듣는겁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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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강의를 들었고 관련된 책을 읽었기에 님의 말에 설득력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나는 대통령이니까 정치를 잘 한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갈수록 논리고 뭐고 없네요. 하긴 사실관계까지 계속 틀리는 분인데, 논리적인 이야기가 될 리가 없지요. 결국 님 말은 그들이 주장하는 '권리'는 행복추구'권'은커녕 다른 어떤 권리에도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하기 곤란하므로 떼쓰는 것에 불과하다고 인정한 꼴이네요. 설문조사에 대한 객관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라고요. 보편적인 심리적 거리를 언어적으로 다르게 만들어놓고 하는 설문이 올바른 것인지 말입니다. 네, 어쨌든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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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2
    하하하하. 그럼 대통령이 정치 잘하지, 회사원이 정치 잘하겠어요? 저는 지금 대통령에게 투표하지도 않았고, 대통령의 정책중에 반대하는 것도 많습니다만, 저보다 정치 잘한다고 할 수는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들 중에 가장 정치 잘한다고 우리나라 국민이 뽑아준건데 뭐 어쩌겠어요? 정치인이 정치 잘하고, 의사가 병 잘 고치고, 변호사가 법에 대해 잘 아는거 당연하죠. 크게 웃고 갑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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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하, 지금 대통령이 정치를 잘해서 욕을 듣나 보네요. 옛날 고대, 중세의 왕들은 정치를 잘해서 백성들이 반란을 했나 보네요? 하하하하 학생이면 공부를 다들 잘하겠군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더구나 님이 말한 것은 상대적으로 정치를 잘 한다는 의미이지 절대값으로 정치를 잘 한다는 뜻이 못 된다는 것임을 아시겠나요? 님 말하는 의미가 100점 만점에 A가 30점이고 B가 20점이라고 해서 A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꼴인데 어처구니가 없너서 실소가 다 나오네요. 어쨌든 이것과는 별개로 이게 비유라는 걸 못알아듣고 비유적 측면이 아니라 사실적 측면을 짚고 넘어가려 한다는 것에서 또 한번 뒤집어지고 갑니다. 아주 똑똑한 분이시네요. 우스워서 크게 웃고 갑니다.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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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2
    하하하하...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는 분은 님이예요. 네. 저 상대적으로 말하고 있는건데요? 제가 언제 "절대적" 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또 제가 한 적이 없는 말을 만들어내시네요... 저는 분명히 대통령이 "저보다" 는 정치를 잘 할거라고 했습니다. 설마 "저보다" 라는 단어가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이라고 또 우기시려나... A가 30점이고. B가 20점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A가 B보다 공부를 잘한다. - 자 이제 더 명확해졌죠? A는 B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보다 공부 못하는 놈이라고. 공부 좀 하라고. 저는 책을 읽었고, 님은 책을 안읽었죠. 따라서 "상대적"으로 제가 님보다 더 잘 알고있습니다. - 위와 똑같은 논리입니다. 저는 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보다 개념을 모른다고. 책 좀 읽고 오라고. 제발 책부터 좀 읽어보세요. 제가 쓴 책 읽어보라는 아니잖아요? 저와 상관없는 제3자가 쓴 객관적인 책 읽어보라는 겁니다. 책 읽어보고 설문조사의 객관성. 행복추구권이란게 뭔지 개념을 제대로 알고 나면, 님 자신이 했던 말이 얼마나 부끄러운 말인지 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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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하 참 어리석네요. 책 읽으셨다는 분이 말 하나하나에 논리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행복추구권이란게 뭔지 개념이 안 잡혀있는 건 님 같네요. 아니, 이 행복추구권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저는 윗 댓글에 뭔 근거로 '권리' 를 요구하냐고 했죠? 근데 님은 딴소리만 하지 뭔 근거로 동성결혼을 인권이니 뭐니 하면서 합법으로 해야 하는지 단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대체 근거가 뭔데요? 이 이슈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추구권을 하나의 근거로 보는데 잘난 님께서는 님보다 '상대적'으로 그들보다 나은게 뭐가 있어서 행복추구권이 아니라고 하시나요? 30점짜리 실력으로 누구보다 낫다고 말하려니 일단 아무 말이나 써제끼고 본인 말이 무조건 맞다고 하는 건가요? 이렇게, 동성결혼과 행복추구권을 놓고 다들 말하고 있는데 님 혼자만 아니라고 해봐야 씨알도 안먹힙니다. 제발 신문이라도 아니 검색이라도 좀 해보고 말을 하세요. 그리고 설문조사의 객관성을 논하는데 책 읽으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는 님이 처음일겁니다. 님 본인이 말한 객관성은 객관성이 아니니 결국 제 3의 책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거지요. 일반적인 심리적 거리를 굳이 말로 떨어뜨려서 설문하는 것에 객관성이 없다는 것은 지나가는 애도 알겁니다. 심리적 거리를 굳이 붙여서 말한 사형에 관한 설문은 인정 못하면서, 심리적 거리를 떨어뜨려서 말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 못하겠다? 코미디 찍나요? 님 스스로가 말했잖아요? 가족을 사형하는 것과 그냥 사형에 대해서는 다르다고요. 맞습니다 근데 사형은 형법적 제도죠. 결혼은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가족제도고, 따라서 나와 얽혀있는 가족들이 설문에 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근친혼 설문은 얽혀있는 채로 설문해도 괜찮고 동성혼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요? 근친혼은 물어보고자 하는 것은 '결혼'임에도 불구하고 근친이라는 말 뜻에 촌수가 가까운 일가라는 뜻이 얽혀있어서 이미 나와 가까운 친족이라는 가족개념이 들어가 있다고 했죠? 동성혼도 물어보고자 하는 것이 결국 '결혼'이지만 동성이라는 말 뜻에 그냥 3자라는 인식이 강해서 안 된다고 했지요? 결국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 능력은 안되니 남이 쓴 책 읽어보라는식인데, 그게 얼마나 우스운 짓인지 스스로 좀 돌아보시라고요. 저는 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었으면 그걸 말로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책을 읽었다고 자랑할 건덕지가 되냐고. 책 안 읽은 사람보다 못한 데 뭔 책을 읽었느니 어쩌니 합니까? 20점 받아놓고 난 30점 짜리보다 공부 많이했다고 정신승리 하는 건가요? 제발 머리로 생각을 좀 하고 말을 하세요. 제가 억지주장 하는 것 아니잖아요? 저게 틀렸다면 틀린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을 하라고요. 그냥 말 못하겠으니까 자꾸 말하지도 않은 것과 교묘하게 말을 얽어서 유도하거나 다른 책 읽어보라고 도망가지 말고요. A가 B보다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A의 말이 모조리 옳다고 단편적으로 말하는 것은 과거 신라의 부패로 인해 고려가 태어나고, 이어서 조선, 그 가운데의 농민들의 울분과 농민혁명들을 모조리 부정하는 아주 생각없는 논리입니다. A가 B보다 관련된 책을 많이 읽은게 자랑스러우세요? 조선시대 지도층이 농민보다 조세제도에 관한 책과 지식을 적게 알아서 농민들이 어렵게 살고 혁명을 일으켰습니까? 이 무슨 논리도 생각도 없이 되는 대로 쓰는 망언입니까? 책 읽은게 자랑스러우면 너도 그 책 읽어보라고 할 게 아니라 직접 말로, 실천으로 해보세요. 님이 뭔 책 읽었건 그거 내가 알 바 아닙니다. 말같잖은 비유 들어가면서 무식함 티내지 말고요. 이 이슈가 어떻게 얽혀있는지 알고 나면 님 자신이 했던 말이 얼마나 부끄러운 말인지 알게 될 겁니다. 할 말 있으면 뭔 '권리'를 기반으로 동성혼이 '인권'인지 똑바로 말해보세요. 님이 그렇게 떠받드는 다른 사람들은 벌써 이걸 '행복추구권'과 결부시켜서 말들을 하던데 어디 봅시다. 아, 님이 무슨 말을 하던지 들을 필요가 없겠네요. 왜냐고요? 님 스스로가 상대적으로 우월한 사람이 말한 것은 모두 옳다는 식으로 말을 했거든요. 박원순 시장은 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첫 번째 나라가 됐으면 한다”며, “현재 한국법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국민 모두 행복추구권을 보장받는 만큼 동성끼리 결혼할 권리를 한국 헌법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거든요? 저는 동성혼 찬성하지는 않지만, 님이 박원순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사람 아니면 조용히 말 접고 그냥 가세요. 더 이상 되도않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아시겠어요? 님이 스스로 말한 거에 책임을 지라고요. 아니면 스스로 박원순 시장보다 높은 위치라고 증명을 하고 말을 떠들시던지요. 왜 그러시죠? 박원순 시장이 잘난 님보다 못하다고 쓰시던가요. 뭘 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우스운 꼬락서니가 되겠군요. 하하하하하 참고로 잘나신 님께 하나 '가르쳐' 드리죠. 논리적으로 말을 해서 씨알도 안먹히니 님이 좋아하는 사례를 들어주겠다 이겁니다. 1. 일단 님보다 고득점자인 '박원순'시장이 '동성결혼문제 - 행복추구권문제'라고 말씀하셨고요, 2. 이건 동성혼에 대해 기초적인 검색만 해봐도 알 내용입니다. 20세기 후반부터 LGBT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개인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 '인권'과 '시민권'에 기초하여 동성결혼을 전면적으로 혼인의 형태로 포섭하고 이를 법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 영국(북아일랜드 제외), 멕시코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다. 3. 그리고 국내의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의 블로그 글에서조차 '또한 성소수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라고 말하는군요. http://lgbtpride.tistory.com/782 http://lgbtpride.tistory.com/782 성소수자 인권연대에서 저렇게 말하는데 잘나신 님이 당사자보다 뭘 더 잘 알아서 '행복추구권'과 동성혼과 연관이 없다고 말하는지 아주 기가 찹니다. 저는 동성혼을 원하는 성소수자분들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해서 동성혼을 하지말아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회적 여파를 우려해서 적절한 인식이 퍼졌을때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계속 말하고 있으니 또 어설프게 딴 소리 하지 마시고요. 어쨌든 이것도 모르시는걸 보니 책을 읽기는 커녕 장식만 해놓으신 모양이네요? 하하하하 진짜 하나하나 말같잖아서 댓글 달기도 우습습니다. 그냥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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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2
    어휴... 또또 제가 한 적이 없는 말을 만들어내시고... 제가 언제 동성결혼이 행복추구권이 아니라고 했나요? 동성결혼은 행복추구권 맞는데요? 제가 했던 말 이겁니다. "행복추구권은 모든 자유를 포괄하는 가장 상위의 개념이다.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도 같은 행복추구권으로 묶인다. 그럼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도 같은 맥락이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보니 글을 못 읽으시네요. 제 댓글에 써있는 것과 반대의 말로 알아듣다니... 신기합니다. 제가 설명해봤자 뭐합니까. 글을 못 읽으시는데. 아, 그리고 책 읽으실 필요도 없겠어요. 글 자체를 못 읽으시는데, 책을 어떻게 이해하시겠어요. 됐습니다. 글을 모르는 분과 논쟁하고 있는 제가 바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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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보니 엉뚱한 소리로 또 본질을 흐리는데만 도가 트셨군요? 제가 이 문제는 행복추구권에 관련된 것이라고 말 했고 그 다음에 님이 한 말이 "행복추구권으로 묶였으니 같은 맥락이다? 행복추구권은 모든 자유를 포괄하는 가장 상위의 개념이다.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도 같은 행복추구권으로 묶인다. 그럼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도 같은 맥락이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근친혼과 집단결혼과 동성결혼을 같은 맥락으로 본다고 말했었고 님이 저렇게 말했으니, 결과적으로 해설하자면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는 같은 맥락이 아니다. 여기서 음식을 고르는 자유 = 근친혼, 집단결혼의 자유 이다. 따라서 나는 동성혼의 자유는 행복추구권으로 보는데 근친혼과 집단결혼의 자유는 행복추구권으로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근친혼을 원하는 자유가 뭐가 다른지 논리적으로 전혀 설명을 못하겠지만) 그것들은 음식을 고르는 자유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말은 결국 제가 한 행복추구권과 동성혼과의 연계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건데, 박원순 시장과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에서도 중심으로 연관지어 말 한 것이 '행복추구권'이라고 말 했죠? 성소수자 인권연대 : 성소수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근친혼 찬성자 : 근친혼 찬성자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집단결혼 찬성자 : 집단결혼 찬성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어라? 알고보니 완전히 같은 맥락이네요? 님과 완전히 정 반대로 행복추구권과 연계해서 말이 되는군요? 왜냐면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근거로 말하는 것이니까요. 제가 행복추구권과 연계할 때는 그게 아니라고 엉뚱한 소리 써제끼더니, 저 분들이 말하니까 또 그게 아니라고 번복하면서 엉뚱한 소리 쓰는 건가요? 그리고서 지금 와서 하는 소리가 행복추구권과 동성혼과의 연계만은 가능하다... 라는 건데, 애초부터 저는 행복추구권과 다른 것들과 연계지어서 같은 맥락이라는 말을 하고 있었음에도, 완전히 비논리적인 말을 길게 늘어뜨려서 아닌 것 처럼 호도하다가 이제와서 말을 교묘하게 번복하면서 한다는 말이, 행복추구권과 동성혼과의 연계는 가능하다. (박원순 시장과 당사자분들이 말하셨으니까) 근데 행복추구권과 근친혼과의 연계는 불가능하고 행복추구권과 다수간의 결혼의 연계는 불가능하고? 본인이 무슨 소리 하는지 기억이나 하십니까? 아하, 이제보니 기억력이 없으시네요. 본인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절반이라도 기억이 났으면 그렇게 말을 못 했을 텐데... 신기합니다. 제가 설명해봤자 뭐합니까. 기억을 못 하시는데. 아, 그리고 책 읽으실 필요도 없겠어요. 기억 자체를 못 하시는데, 책을 어떻게 이해하시겠어요. 됐습니다. 기억은 커녕 논리조차 없는 분과 논쟁하고 있는 제가 바보지요. 그러니까 님은 저분들보다 스스로가 더 우월하다는걸 말 한 다음에 떠드셔야 한다고 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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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2
    님... 진심으로 글 못 읽으시네요. 제가 한 말 이거죠? "음식을 고르는 자유와 동성결혼의 자유도 같은 행복추구권으로 묶인다." 묶인다... 이 단어의 의미 모르세요? 연결된다. 연계된다. 그 말이 그 말이잖아요. 제가 한 저 말이 어떻게 행복추구권과 동성혼과의 연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까? 인정했다고요. 그 박원순 어쩌고 하는 댓글 보다 훨씬 전에 떡하니 쓰여 있잖아요. "동성결혼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이 묶인다" 라고. 전부 다 행복추구권으로 묶인다고 했습니다. "모든 자유와 권리가 행복추구권으로 묶인다." 라고요. 다 같이 묶이는건 맞는데, "그럼 같이 묶이기만 하면 다 같은 맥락이냐?" 이렇게 물었습니다. "생명" 이라는 가장 상위의 개념으로 묶는다면, 인간, 소, 돼지, 닭, 풀. 다 같이 묶입니다. 그러나 같이 묶였다고 이들을 같은 맥락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세부적인 특징이 다르니까요. 인간과 소, 돼지를 어떻게 같다고 하겠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행복추구권" 이라는 가장 상위의 개념으로 묶는다면, 동성결혼, 근친결혼, 일부다처 다 같이 묶입니다. 그러나 같이 묶였다고 이들을 같은 맥락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겁니다. 각각의 세부적 논리가 다르니까요. 어떻게 논리가 다른지는 대표적인 예로 동성혼과 근친혼의 차이를 이미 적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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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진짜 이해력이 의심되네요. 이제는 또 다 같이 묶었다고 이들을 같은 맥락으로 볼 수는 없다고요? 아주 애매한 말만 그럴듯 하게 하는 데는 도가 텄네요. 성소수자 인권연대 : 성소수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근친혼 찬성자 : 근친혼 찬성자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집단결혼 찬성자 : 집단결혼 찬성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뭐가 다른데요? 대체 무슨 맥락이 다르냐고요. 이 한 문장이 중요한 것이고, 이 한 문장을 납득시키기 위해 시시콜콜하게 곁가지 쌈장 된장 바르는 소리가 필요한 겁니다. 어떤 소리를 하던 간에 근본적으로 '권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요. 저 위에 세 문장 읽어보세요. 달라요? 뭐가 다르죠? 된장 쌈장이 다르죠? 그러나 근본 내용으로써 요구하는 것이 같다는걸 아직도 모르겠어요? 맥락이 달라요? 님이 어떤 소리를 하던간에 최종적으로 저것에 합치되어야 한다고요. 세부적인 특징이야 다 다르지만 모두가 핵심적으로 생명이듯이. 그래서 생명존중사상 앞에 모든 생명을 평등하게 볼 수 있듯이, 세부적인 내용이야 다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요구되어야 하는 사항은 '이걸 행복추구권을 존중한다는 명목상에 인정해야 하나, 아니면 다른 사항들을 고려해서 아직은 시기상조로 판단할 것인가' 이거라는 겁니다. 진심으로 못 알아듣는 겁니까,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겁니까? 생각 좀 하고 댓글 달라고 했죠? 같은 소리 계속 떠들기도 지치네요. 세부적 논리가 달라요? 뜬구름 헛소리 그만하시고 요점은 저겁니다. 세부적 논리가 다르다고 님이 아무리 떠들어봐야 결론적으로 저 문턱을 넘어야만 권리로써 인정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 개인의 행복추구권이라는 명목 하에 자기 의사표현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같은 상황에 통과가 되면 다른 것들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다분한 것이고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함에 있어서 성소수자 인권연대 : 성소수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근친혼 찬성자 : 근친혼 찬성자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집단결혼 찬성자 : 집단결혼 찬성자로서 보호받을 권리를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행복추구권 및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다.' 같은 맥락이라고요. 이렇게까지 말해도 못알아듣나요? 저 세부 사항이 어땠던 간에 '현재로서 세 사항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터부시되는 것'들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님은 더 곁가지로 들어가야죠? 지엽말단의 끝까지 찾아내서 기어이 저 세개는 다르다고 말하려고요? 그렇다면 세상에 아예 똑같은게 뭐가 있다고 여러 개의 개체를 하나로 묶겠습니까? 같은 범주로 묶을 것들이 뭐가 있겠냐고요. 님 기준으로 세상에 인간이라는 종족이 있기는 있습니까? 세부적으로 따지면 다 다르게 생겼는데? 장난하시나요? 이 새든 저 새든 조류인 것은 마찬가지이고, 조류에서 나뉘어서 약간은 달라서 이건 참새고 이건 멧새라는 식으로 분화되는 것은 있지만 결국은 조류라는 겁니다. 왜 참새도 자세히 보면 다 다르니까 저것들은 참새가 아니라고 하시죠? 또 뭔 지엽말단의 끝을 예시로 들어서 저게 아니라고 할 건가요? 질병때문에 다르다고 하니 근친도 질병이 걸린다고 하니까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또 다르다고 하고 음식 고르는 것과 동성혼과는 다르다고 하면서 결국에 근본적으로는 음식 고르는 것(근친혼, 집단혼)과 동성혼은 개인의 행복추구권이라는 틀에서 같다고 하니까 그걸 이제와서 인정하면서 하는 말이 이제는 그 세부사항이 달라요? 그런 식으로 세부사항 다 일일이 다르다고 하면서 따질것 같으면 세상에 같은게 어딨습니까? 생각을 하고 댓글을 다는게 맞습니까? 현재로서 세 사항은 모두 '대한민국에서 터부시되는 것'들이고 저것을 합법화하기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행복추구권을 넘어서야 하기에 다들 행복추구권의 해석을 두고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논쟁하는거 안보이십니까? 동성혼은 이렇고 이러해서 행복추구권을 넘어설 수 있고 근친혼, 집단혼은 저렇고 저러해서 안된다고요? 그건 님의 편파적인 생각이죠. 근친혼, 집단혼 지지자들의 입장에서 그것들이 다르다고 말 하겠습니까? 그 사람들은 또 이런 저런 이유로 다르니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럼 이 사람들의 말도 옳은데 다 허용해야 하겠네요? 이야 참 대단한 논리시네요. 근친혼과 집단혼은 안 된다고 겉으로 말은 하셨지만 사실 내심으로는 지지하고 계셨군요? 뭐 이런 논리가 다 있죠? 기억력이 없을 뿐더러 논리도 부족하신가봐요? 님이 말하는 그 다른 맥락이라는거, 별개의 다른 문제를 같은 식으로 바라보면 또 똑같은 맥락이 됩니다. 결국은 그게 지엽말단의 끝을 두고 펼치는 논쟁이기 때문에요. 끝이 없다고요. 님 주장하는 소리는 세상 모든 인간이 다 다르게 생겼기에 인간이라는 종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만큼이나 지엽말단의 끝을 극단적으로 파고들고 있다고요.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논리를 논해요? 뭐가 문제인지 아시겠어요? 동성혼이 저것들과 다르다면 구체적으로 뭐가 다르기에 저걸 인정해줘야 하는지 그 지엽말단의 끝이나마 똑바로 말해봐요. 근데 그거 어차피 지엽말단의 끝이라서 다른 것들에도 적용될거 뻔하지만 일단 말이나 해봐요. 다른 사람들은 다 동일선상의 문제로 보지만 님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근거를 말해보시라고요. 단, 님이 곁가지로 윗 댓글에서 말했던거 또 반복해서 말 할 필요는 없고요. 질병 어쩌고 운운해봐야 다른 것도 똑같다고 말 했으니까요. 계속 뜬구름 잡으면서 쌈장 된장 바르지 마시고요. 그렇게 지엽말단의 끝을 파고들어봐야 끝이 없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사회인식이 어떤가를 알고싶어서 설문조사를 하는 겁니다. 단순 논리만으로는 어려우므로 사회인식을 근거로 들어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요.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이걸 행복추구권으로 인정하는지 안하는지 그걸 근거로 삼아서 헌법에 세워놓은 저 행복추구'권'의 문턱을 넘어가려고요. 설문을 대체 왜 하는줄 아셨습니까? 심심해서요? 그래서 보편적 사회인식이 퍼지지도 않았는데 통과된다면 다른 것들도 다 요구한다는데 이게 논리적으로 막을 근거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세부 지엽말단의 끝이 다르기 때문에요? 이렇게 보면 이렇고 저렇게 보면 저렇게 보이는게 그 지엽말단의 끝인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이것과 연관지어서 올바른 설문을 하기 위해서 심리적 거리에 변화가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고요. 그렇게 해서 통과되면 다른 문제들이 나도 해달라고 했을 때 적절한 반론으로 무마시킬 수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요. 근데 님이 말한게 대체 뭔 논리가 있다는 겁니까?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생각을 해야 한다고 본인도 인정을 했죠? 그러니까 논리로 어디 좀 말해보세요. 다른 나라가 이러니까 이렇다는걸 논리인 척 말씀하시지 말고요. 님이 위의 댓글들에서 논리적으로 말할만한 것은 제 댓글에 반박해서 질병확산이 안 된다고 4문장으로 말한 것 아니었습니까? 물론 그것조차도 애매하게 길게 늘여 말하기에 제가 아예 4문장으로 잘라놓았지만 말이죠. 근데 어때요? 다른 문제에도 그 4문장이 적용되죠? 그게 님이 말한 것이 지엽말단의 끝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이들이 서로 다르다고 인식할만한 근거를 가져와 보시라고요. 자꾸 좁쌀만한 것들을 근거라고 말하지 말고요. 없으면 지엽말단의 끝이나마 말을 해 보세요. 그걸 갖고 다르다고 말하는 게 얼마나 낮뜨거운 일인지 느끼지 못하신다면 얼마든지 말씀해 보시죠. 다른 사항들과의 쟁점에 있어서 100개 중에 단 하나가 다르다고 해서 다르다? 아하, 인간은 모두 팔다리가 유사하지만 세부적으로는 다르게 생겼으니까 인간이라는 종족은 없구나. 라는 주장만큼이나 우스운 말이라는걸 못 느끼신다면 계속 말씀해 보시라고요. 참고로 저는 동성애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아래쪽 댓글에 병원에서도 보호자가 안된다는 말 듣고 어이없었을 정도니까요. 어차피 동성애를 국가에서 막는 것은 아니죠. 근데 결혼제도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지엽말단의 끝을 말하지 말고 근본적으로 좀 다르다고 인식할만한 말씀을 해보세요. 뭐가 다르기에 님보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유럽 인권법원이 '동성결혼 권리는 인권이 아니'라고 말한 것조차 무시하는지 꼭 듣고 싶네요. 뭐 그거 말하려면 유럽 인권법원보다 님이 더 우월한 증거를 제시하셔야겠네요? 댓글 안 달리겠죠? 유럽 인권법원 판사보다 님이 더 우월하지 않으면 님은 '동성결혼 권리는 인권문제'라고 말 할 자격도 없는 거니까요. 여태 저한테 그런 식으로 신나게 말해온거 아닙니까? 저는 인권문제는 맞지만 단지 현재 한국에서는 보편적 인식이 부족하기에 사회현상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서 안 된다고 말하는 거니까 이상한 소리 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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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219
    15.07.02
    됐어요. 제가 더 이상 설명해봤자 소용없다는걸 알았는데, 뭐하러 시간낭비하면서 설명합니까. 제가 이미 말 했잖아요. 동성혼 자체가 아니라 곁다리 가지고 와봤자 대답 안하겠다고. 아니... 이제는 말이 안통하는 분인줄 알았으니까 동성혼 자체에 대해 이말저말 가져오셔도 대답안해요. 책 읽으라니까 읽어보지도 않고 책보다 내 말이 무조건 맞아! 그러시는 분인데... 책에 나와있는 개념보다도 님 혼자 상상한 개념이 옳고, 많은 언론사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조사기관의 설문조사보다도 님 혼자 상상한 설문조사가 옳죠? 하하하. 님이 책 읽으면 내가 좋나요. 님 지식이 늘어나서 님한테 좋은거지. 자기한테 좋은것도 안하겠다는 뭐... 네. 그렇게 사세요~ 아참. 말도 안되는거 길게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저는 시간이 아까워서 님 댓글보러 다시 와보지 않을거 같으니, 계속 이상한 말을 하시든 상상을 펼치시든 님 마음대로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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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하하~ 할 말 없으니 책 읽어보라는 말 하는게 참 우습네요. 책을 읽은 사람이 그 내용을 말해야 그게 맞는 말이지 난 그거 어떻게 설명할 건지 전혀 밑도 끝도 안 잡히지만 일단 책 읽으라니까? 이게 책 읽었다는 사람이 할 소리입니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우습네요. 유럽 인권법원에 가서 그 잘난 책 읽어보라고 하세요. 그 책도 안 읽고 판결 그렇게 했냐고 따져보세요.^^ 님은 유럽 인권법원 재판부보다 우월한 분이잖아요? 꼴랑 그 책 하나 읽었기 때문에요.^^ 여튼 님이 그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본인이 한 마디도 없는데 내가 알게 뭔가요? 님이나 그 책 읽어보세요. 저는 사실 다 읽었거든요^^ 그 책 똑바로 읽었다면 그런 소리 절대 못하죠. 어디서 책은 읽지도 않고 겉 표지만 봐놓고서 할 말은 없으니 읽었다고 하는 모습이 아주 눈에 선하네요. 혹은 사놓고 책장 한 구석에 처박아뒀나보죠? 나는 책의 내용을 체화해서 이렇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반면 정작 본인은 논리는커녕 책의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할 뿐, 한 마디도 없는 것을 보니 틀림없군요?^^ 모르면 가서 책봐~ 이야~~ TV에서 토론하다가 모르겠으면 당신 그 책도 안읽었어? 가서 책 봐봐~~ 이야~~~ 이야~~~ 멋있습니다?^^ 전혀 논리도 없는 소리를 논리가 있는 것 마냥 길게 늘여서 쓰느라 수고하셨어요~ 다 조목조목 잘라서 설명하니 역시 다 티가 나죠^^ 지엽말단의 끝이 다르다고, 그 전부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이랑 뭔 논리를 논합니까? 하긴 유럽 인권법원 재판원보다 잘나신 분이니 논리는 필요없겠죠^^ 뭐 계속 그렇게 우기면서 사세요. 계속 이상한 말을 하시든, 상상을 펼치시든 님 마음대로 정신승리 하시라고요^^
  • ?
    어른잭
    15.09.21
    여우커피님의 마음은 잘알겠는데 전달력이나 사고력이 많이 부족해보여요. 모순도 많구요... 아무런 의견없이 내려읽다가 꽁치님말에 더 신뢰가 가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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