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을 변경하는 이유는 통상적으로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사이트 운영 정책의 변화

2. 광고수익 등 자체 수익모델의 악화

3. 공동구매 혹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홍보등 사이트 내 컨텐츠 프로모션 





1. 어플리케이션 부분과 비슷한 레이아웃을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만 커뮤니티에는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였습니다.
    당장 저도 불편한 수준이였으니 다른 회원분들도 많이 불편했겠지요.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아하하 

2. 지인을 통해 외부 컨설턴트 사이트 리포팅을 받았고 그에 대해 사이트 레이아웃을 바꿀 필요성을 권고 받았습니다.
    맛클 같은 경우엔 이른 오후부터 새벽즈음까지는 동시접속회원이 천명정도가 집계 되는데 비슷한 
    현재 네이버와 구글의 광고수익을 합쳐 약 이만원 정도가 하루에 광고수익으로 잡힙니다. 
    (이 부분은 담당자분들이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니 내일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사이트 레이아웃이나 접속 이후 시선의 이동, 커서와 창의 위치등을 권고 받았습니다만 일이주 
    정도 지켜본 결과는 그것과는 관계없이 원래 이 사이트에서는 회원분들의 광고선택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_-;;  트래픽과 페이지뷰 대비 경이로울 정도로 코스트가 나지 않기에 NBP쪽에서도 까다로운 규칙보다 
    일단은 유지만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은 네이버 컨텐츠파트너 사들의 사이트들을 들어가보면 알 수 있는게 어느 사이트에서도 본문부와 
    사이트 두곳을 상단 중단에 같이 허용하는 곳이 없습니다.
    맛클이 허용되고 있는 것은 하루 삼-사천원 정도의 수익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고 그들 입장에서 보면 맛클은 
    앞서 말한 듯이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트래픽/PV대비 수익이 나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일단은 생존 자체를 
    도우려 하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 인터넷이 고마운 부분은 이런 부분에 있어 NBP와 조율을 해준다는 것이겠지요. 

    정리하면 사이트 레이아웃의 변경은 앞으로 거의 없고 이부분에서 칸이 하나나 두개 정도 아래 / 옆 정도에 
    추가되는 수준에서 마칠 예정입니다. 이런 걸 모두 말하는 이유중 하나지만 광고쪽의 시험은 이제 끝났어요.  
    포기를 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좀 더 외주 일을 열심히 하고 야근을 더해서 매꾸는 것이 적어도 정신건강에는 
    더 나을 것 같아요;;; 아하하 ;;;;;ㅠㅠ  

3. 맛클 외 주업으로 삼고 있는 웹 개발쪽에서는 제가 개발하는 모듈 자체가 통신판매에 특화된 웹 모듈들이 많아 
    네이버쪽이나 오픈마켓, 법인통신회사의 사이트 개발, b2c SKT C채널, KT 온라인 채널등을 운영하는 
    업체들에서는 시스템 개발을 해주면서 대형 대리점들과 미팅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웹 개발이 주업무긴
    하지만 맛클 사명으로 대형 대리점들 산하 판매점 코드를 갖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기도 하지요. 

    일단 공통적으로 흐르는 흐름이나 정책을 종합해보면 이렇습니다. 
    SKT쪽은 C채널 (온라인채널) 정책 자체가 완전 고사된 상태라 잘 운영되던 온라인 판매사이트들이 거의 
    팀의 포지션을 최소단위로 축소하거나 사이트를 정지시켜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짧게 보면 일단 대선 전까지는 시장이 이런 포지션으로 가지 않을까 싶고 다들 그렇게 준비들 하고 있더군요.

    C채널이 고사되고 나니(온라인을 뜻하는 C채널과 오프라인채널은 같은 B2C 팀에서 조율을 하기에 어느정도
    비슷한 파장을 갖고 움직입니다.) 시장에 파괴력을 갖고 풀리는건 약식 서약서를 받는 B2B 물건들입니다.  
    재밌는건 폐쇠몰에서 평소 암묵적으로 허용하던 SKT가 기기변경과 번호이동까지 인력을 풀어서 
    다 잡아냈다는 것이지요. (통상적으로 B2C팀에서 소매 시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B2B를 막습니다)
    모X즌이 이때문에 가이드위반으로 징벌금 폭탄을 맞았고 많은 B2B 업체들이 순식간에 움츠려든 상태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두곳을 빼놓고 대부분의 B2B 업체는 철수했어요. 흔히들 하는 말로 간큰 몇업체만 남은 
    상태인데 아마 곧 과징금 폭탄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_-; 
    
    SKT는 이쪽 성과평과 자체가 끝난지라 이런 포지션으로 내년까지는 아쉬움 없이 가겠지요.
  
    KT쪽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온라인 가이드 자체가 기본적으로 대리점 펀딩을 요구하는 면이 있어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기가 용이하고 평가기간이 끝나지 않아 연말까지는 가입자를 잡으려 노력은 합니다. 
    지금 온라인 채널 정책을 꺼낼 수 있는건 그나마 KT 정도겠지요. 

    아이폰5 같은 경우엔 KT에서 확정에 가까운 가이드가 나왔습니다만 이부분이 좀 아쉬운 면이 있어요.
    ....SKT나 KT에서 운영하는 애플 서티 대리점들에 대해서는 담에 쭉 써보도록 할께요 쿠쿠 
    
    맛클 내에서 QnA와 공동구매를 도와주던 굉장군(박경민)님이 강변역 테크노마트쪽에 자리를 잡고 상주하면서 
    오프라인을 끼고 공동구매형태의 맛클 내부 몰 운영을 해주실 예정에 있습니다. 이건 애플 서티와 
    아이폰5의 정책문제가 큰데.... 일단 맛클의 유통팀쪽의 포지션은 그렇게 잡고 있어요. 물론 웹 개발과 유통
    모두 맛클 사명으로 코드와 정책을 갖고 팀으로써 움직이는 것이구요.  저는 열심히 또 개발쪽 일을 따오고 
    코딩을 해서 팀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올 8월부터 10월은 너무 바쁘기도 하고 생각할게 많아 혼이 나가 있는 
    상태네요 -_-;;  아하하;   사이트 내 광고부분의 정책을 정리하니 머리가 그래도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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