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ics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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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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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롤링 예방 학교



            (오픈소스 프로젝트중 하나인)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의 역할도 하고 있지만, 또한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공동체적 성격을 띨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공동체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을 전제로 합니다.  위키백과의 예로 설명하면, 개개인이 좋은 기여를 하면서 동시에

            위키백과가 성장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특히나 위키백과처럼 기여에 대한 대가가

            없는 경우에는, 이러한 개인적 공명심이 훌륭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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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자기 자신만의 욕구를 위해 공동체를 이용하는 무리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공동체의 발전이 아닙니다. 이러한 이기적인 욕구는 공동체 내의 분쟁과

            분열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행위를 일반적으로 트롤링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태의 책임을 그들에게만 물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사용자가 쓰는 글은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하며, 상식적인 사람이 읽어보면 말이 안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많은

            사용자는 이를 교정하기 위해 토론을 시작하려 하지만, 부질없는 짓입니다. 그들은 옳고 그름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원하는 목적만을 달성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연히

            토론은 쳇바퀴를 돌게 되고, 계속되는 충돌에 지친 기존 사용자들이 공동체를 떠나게 되며,

            공동체의 분위기는 점점 변질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나쁜 방향으로 바뀌게 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요? 헨리 키신저는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 선의”와 “합의를 도출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외교가 언제나 국제 분쟁을 타결지을 수 있다고 간주하는 것은 실수이다. … 그들은 더 이상 동일한 언어로 대화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를 설득할 수 없게 된다. … 대립하는 체제들 사이에서 아직 편을 정하지 못한 세력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교한 공연을 펼치는 무대가 된다. 오랜 평온에 젖어든 채 재앙을 겪어보지 않은 세력들에게 있어, 이러한 교훈은 어지간해선 체득하기 힘든 것이다. 영원할 것만 같이 느껴졌던 안정의 시대에 마음을 놓은 나머지 그들은 기존의 틀을 때려 부수겠다는 혁명적 세력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하지만 자기 신념에 대한 용기와 자신들의 원칙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진 것이야말로 혁명적 세력의 본질이다. … 안정된 질서의 특징은 그 자연스러움에 있는 반면 혁명적 상황의 본질은 그 자의식 과잉에 있다. …

– Kissinger, Henry A., A World Restored: Metternich, Castlereagh and the Problem of Peace 1812-22, Boston: Moughton Mifflin Co., 1957, pp.1-3(Sonnet 번역)

             쉽게 말해서, 트롤러들의 논리는 일반 사용자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기준을

           가지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접근해도 대부분은 전혀 진전이 없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그들에게 휘둘리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물론

            누가 트롤러인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트롤링으로 의심되는 행위를 할지라도, 선의

            이해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여러 번 계속되면, 그 사용자를

            트롤러로 단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용자 사이에 이러한 총의가 형성되면, 이제 우리들은 그

            사용자가 공동체의 이익에 관심이 없거나 표면적인 이유로 내세우고 있으며, 우리가 가지는

           관심이 오히려 우리 자신들에게 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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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글은 그것 자체가 하나의 존재가 되어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때문에 맛클에서는 소리를 문자로 표현했을 '글' 을 하나의 표현으로만 보지 않으며 스스로에게 
모든 책임이 있음을 본 게시물 게재 원칙을 통해 알립니다.

 

트롤들이 분란을 목적으로 어떠한 게시물을 쓰거나 자신만의 기준으로 유료, 불펌, 해킹어플들을

올려 논쟁을 이끌어 내려 하더라도 참여하지 마십시오. 공동체의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한 의도로 

행하는 정교한 트롤링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트롤들의 글은 저급하며 예의가 없습니다. 

 

그들의 글은 황당할정도로 근거가 없지만 그것은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트롤들은 자의식 과잉과 과시욕이 강하며 다른 사용자들의 반응을 먹이삼아 흔적을 늘려갑니다.

그들은 공동체를 파괴하기 위해 감정을 뱉어내며 관심과 반응, 공론화를 이끌어 내어 쾌감을 충족하고자 합니다.


즉, 짐승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반드시 빠른 신고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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