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변하기 위해 어머니와 차를 끌고 나왔다. 근처 LG U+로 찾아갔지만 간판 불량으로 문을 닫으신다고 한다, 그리하여 근처 가까운 점으로 검색해 이동했지만 쉰단다. 또 이동..거기도 또 문은 닫혀있었다. 하지만 기변을 포기할 수 없어 옆동네로 넘어가기로 마음 먹은 나는, 어머니와 차를 타고 가면서 나무가 태풍으로 인해 쓰러져 우회전 차도를 막고 있는 풍경을 보며 달렸다. 드디어 옆동네 도착. 지나오면서 쇳덩이철판을 밟은 내 차의 바퀴를 보며 운영점으로 찾아갔다. 드디어 기변에 성공한 나는 어머니와 태풍을 맞으며 귀가했다. 폰설정을 마치고 기존 폰의 사진이나 영상을 백업하기 위해 폰을 들었는데..기존 폰이 부팅화면이 무한 반복하는 것을 보았다. 당황하지 않고 그대로 배터리를 뺏다 낀후 전원을 키니 [다운로드 중... 전원을 끄지마세요!]라는 문구를 보았다. 순간 '??' 라는 느낌이었지만 그것도 침착하게 '아래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 동시 누르기'(강제종료) 신공을 펼치며 귀여운(?) 안드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것으로 또 무한 반복.. 그래서 난 오래된 유물 같은 오딘으로 어떻게든 폰을 살려보려고 여기 싸이트 까지왔다. 맛클 싸이트가 무엇의 목적의 싸인트인지 모르지만 성공할 경우 관리자분과 업로드 게시자분께(희망을 넣어주신 것에 1차 감사)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 반나절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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