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밀리
16.04.18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0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데 배터리에 신경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내가 편하려고 여러가지 필요한 어플 설치하여 사용하는데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는 걸 보면
고민하게 됩니다. 이걸 지울까 말까...

상당히 딜레마인데, 이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 같네요.
어차피 2년 꽉 채워서 사용하면 훨씬 새롭고 대단한 폰이 나와있을텐데,
평생 사용할 기기도 아닌데 유독 배터리에 민감하게 된건지.

생폰 사용하는 분들 보면 부러움 반, 무모하다고 생각되는 것 반.
가볍게 생폰 사용하면 편리하겠지만, 한순간 실수로 떨어뜨리면 수십만원짜리 액정 날라가고 수리하려면 번거롭게 시간+돈 들여 AS 센터 왔다갔다해야 하고...

아무튼,

실사용폰은 아이폰6+ 이고
더미로 에그와 조합하여 데이터용으로만 사용하는 G Flex + G2 를 활용하면서 
처음엔 생폰으로 사용하다가 혹시라도 떨어뜨리면??? 이란 생각에 일산 라페스타를 거의 다 뒤지다 싶이 해서 간신히 젤리 케이스 구했다는 ... 약 2주 걸린 것 같아요. 주말마다 구석구석 다녔으니까요.
LG 폰은 케이스 구하기 어려운 줄 알고 찾기 시작했지만, 출시 된지 오래된 폰, 더군다나 많이 팔리지 않았던 폰 케이스는 더더욱 구하기 어렵더군요.

아이폰6+ 사용하면서 샤오미 외장 배터리 구입했지만 이게 은근 무겁더군요.
그래서 기왕 에그 가지고 다니는거 외장 배터리 대신에 중고 기기 영입하여 대신 사용하자고 시작한 건데 그렇게 모인 폰이 G2 4대, G flex, 씨크릿노트 등 해서 여분의 공기계만 6대.

외출할 떄 가방에 2대만 넣어서 다니면 왠만한 장시간 사용에도 무난하긴한데.
도대체 이게 머하는 짓인지...

아이폰6+ 를 활용해야 하는데 거의 피쳐폰처럼 씁니다.
전화걸고 받는 용도로만... 배터리 때문에요.

배터리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사람 마음이 간당간당합니다.
왜 불안할까요.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목록 검색 쓰기
1 - 2656 - 4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