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8 및 갤럭시8 플러스에서는 커스텀 리커버리를 이용한 루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리커버리를 플래싱하기 이전에 개발자 설정 내의 OEM Lock을 해제한 이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다운로드 모드에서 커스텀 리커버리를 플래싱하면 다음 부팅 전까지는 커스텀 리커버리를 이용 가능합니다. Odin 다운로드 모드에서 Auto reboot 항목을 체크 해제한 다음 커스텀 리커버리를 플래싱합니다.
다운로드 모드에서 스마트폰을 종료하고 부팅 즉시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갑니다. 리커버리 모드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저장장치 접근이 가능하여 컴퓨터에서 커스텀 롬 또는 업데이트를 위한 압축 파일을 저장장치 내부로 복사 가능합니다. 저는 커스텀 리커버리로 TWRP를 플래싱하여 이용하였습니다. TWRP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Data 파티션을 포맷해야 하며, Wipe - Format Data 메뉴로 들어가 yes를 입력하고 진행합니다. Data 파티션 포맷 이후 Factory Reset 또한 진행 부탁드립니다.
혹시 모를 차후의 손실을 대비 및 방지하기 위하여 백업 모드에서 부트 파티션, EFS 파티션과 Baseband 파티션을 백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시스템 파티션에서 Build.prop 파일을 접근가능한 저장장치의 위치로 복사하여 두는 것도 좋습니다. 위 파일들은 외부 저장장치 또는 컴퓨터로 복사하여 내부 저장장치 초기화와 같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파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요합니다.
저는 갤럭시S8 플러스의 루팅을 위하여 MagiskSU를 이용하였습니다. 현재 인기를 얻는 커스텀 롬은 Nemesis와 Renovate Ice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욱 많은 커스텀 롬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현재 추세로 Fake Knox Warranty Vaild를 만드려는 시도가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저도 여러 번 시도해 보았으나 아직은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 루팅하지 마세요. 결국 순정으로 되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8 또는 갤럭시8 플러스를 위한 Lineage 롬이 나온다면 저 또한 생각이 다시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아직까지 갤럭시 S8을 루팅함으로 얻는 이득은 순정의 이득보다 적습니다. 소탐대실과 같은 상황입니다. 주변의 상황과 반드시 루팅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존재한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부서진 Knox 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제 루팅 경험으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