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갤럭시S3가 인기있을때 노트를 샀는데
5개월정도 썼는데 삼성의 최적화능력이 그렇게 최악인가 싶더군요;;;
젤리빈은 올려준다 만다 해서 신뢰도도 이젠 없는데
그냥 LG폰 쓸걸 그랬나봐요
일단 버벅임은 기본이고요
화면때문에 배터리는 왤케 많이 먹는건지...
그리고 화면을 끄고 CPU클럭을 최소로 해도 배터리는 진짜 많이 먹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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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갤럭시노트 5개월 사용기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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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첫번째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죠...한마디로 ~1 제품군은 일종의 상용실험작. 베타테스트용의 기기보다는 낫지만 고쳐야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한 제품이 바로 새로운 장르의 첫번째 제품입니다. 오죽하면 홀수번 기기는 사지 말라고할까요. 물론 적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아이팟터치1세대, 아이패드 1세대, 갤럭시S1, 갤럭시노트1...이 1번째 제품의 의미는 구입 당시의 얼리어답터라는 인증이란 심리적 안도감 밖에는 없는 것이죠. 태블릿PC를 일구어낸 아이패드1의 무게, 두께, 성능을 잘 잡아낸 것이 아이패드2, 그런데 거기서 무거워지고 해상도만 높여 실험적으로 내놓은 것이 뉴아이패드(아이패드3). 이걸 구입한 얼리어답터들을 엿먹이고 등장한 아이패드4. 갤럭시S를 물먹이고 등장한 희대의 스마트폰 갤럭시S2. 노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지만 서둘러 등장하여 얼리어답터로서 구입한 사람들을 빡치게 한 갤럭시노트1. 디자인을 변형시켜 실험적으로 내놓은 갤럭시S3(근데 S3는 충분히 좋아서말이죠..ㅎㅎ)갤럭시노트1의 거의 모든 문제(전자파의 특성상 모서리에서 휘는 S노트의 증상은 고칠 수 없겠죠..)를 잡아낸 갤럭시노트2. 딱히 숫자와 관련된 것은 아니겠지만 새로운 시도를 한 폰들은 시간을 두고 지켜본 다음에 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새로운 장르의 제품들이 궁금해 질러버리고 후회한 적이 많았죠. 아이팟터치1, 아이패드1, 갤럭시노트1...갤노트1 소프트웨어라도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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