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자책 어플입니다.
YES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등이 공동 출자해서 만든 한국이퍼브라는 곳에서 낸 어플입니다.
마켓에서 '전자책' 이라고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 이름이 모든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군요.
상기의 온라인 서점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한 이북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어플입니다.
통합인증 방식으로, 상기의 서점에서 구매한 이북을 모두 읽을 수 있어요. 즉 컨텐츠는 서로 공유하고 있다는 얘기죠. 교보문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실행하면 한국이퍼브 소속 서점들의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터치하면 로긴화면으로 넘어가며, 입력 이후엔 자동으로 로긴하게 됩니다.
서점 아이디가 아닌, 한국이퍼브 아이디가 필요하더군요.
해당 인터넷 서점의 내 정보에 들어가서 eBook 메뉴를 선택하신 다음, PC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거기서 회원가입을 한 후 로그인 시도해야합니다. 복잡하군요. @_@
메뉴 화면입니다. 도서를 구매한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인증을 받으신 다음, 구매한 목록에서 안드로이드 폰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결재 자체는 교보문고의 이북 어플과는 다르게 어플 내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해당 서점가서 직접 결재하셔야 합니다.
구매하시기 전 주의하실 사항은
책 뒤에 "안드로이드폰 지원" 이라는 문구가 없으면 구매해봐야 볼 수 없다는 점이지요.
보통은 하얀화면에 검정 글씨지만, 아몰레드 액정의 특성상 흰 화면에서의 전력소비가 크기 때문에 일부러 야간 모드로 보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땐 슬라이드 식으로 슥 넘어가는 게 조금 불만입니다. 책 처럼 넘길 수 있는 게 좋아요. ㅠㅠ
설정에 들어가면 여백 / 서식 / 스타일 / 색 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백은 좌우상하 여백, 서식에선 줄간격과 정렬, 스타일에선 폰트와 글자 크기, 색에선 글자색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책갈피는 이런식으로 구성됩니다.
어플 자체의 설정 기능만은 K-전자책이 더 뛰어나지만, 교보 이북 어플처럼 검색/구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아쉽군요.
컨텐츠 자체의 가격은 K-전자책 쪽이 좀 더 싼 편이지만, 글쎄요.
제가 구매한 서적이 문제인 건진 아직 잘 모르겟지만, 목차도 정렬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txt 변환과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앞으로 좀 더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