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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중고나라를 통해 갤럭시 S6 엣지를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2-3일 정도 경과 후 아침부터 요란하게 카톡 소리가 나서 확인을 해보니

S6 엣지 구매자가 갑자기 환불을 요청하고, 지금 당장 답을 안할 시 경찰서에 신고하겠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배터리를 교체하러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더니 서비스센터 기사가 말하길

USB 를 꽂으면 쇼트가 나서 컴퓨터가 다운된다더군요. 그래서 환불을 요구합니다.

맹새코 저는 불량 제품을 판매한 게 아닙니다. 판매 바로 직전 포장하기 전까지만해도 컴퓨터와 연결을 하여

데이터 백업을 진행한 후 포장했습니다.

그 후 보냈더니 2일 후 갑자기 저리 나오네요.

중고거래할 때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인 것 같은데요. 보내기 전만해도 멀쩡하던 스마트폰이 발송 후 갑자기

USB 부근 이상 전류가 흘러 쇼트가 날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구매자가 초-중학생 정도 되보이고 거래는 그의 엄마와 거래하였습니다.

이를 어찌 처리해주어야 하는지 정말 황당해서..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S6 엣지 판매

- 판매 후 2-3일 만에 환불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