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Face Time)에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이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IT 전문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스라엘의 기술 블로그 '더 베리피어(the verifier)'를 인용, 애플이 올 하반기 업데이트할 iOS 11부터 그룹 화상 통화 기능을 지닌 페이스타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아이폰4와 함께 소개된 페이스타임은 현재 1 대 1로만 화상 통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iOS 개발 프로세스를 볼 때 애플이 iOS 메시지를 업데이트하면서 최대 5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그룹 영상 통화 기능을 탑재한 페이스타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