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연간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또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북미 지역 등에 콘텐츠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만화, 웹소설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독자 수는 약 950만명에 달하며, 올 상반기 거래액이 4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거래액은 약 500억원이었다.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되는 작품 중 누적 매출 1억원을 달성한 작품은 총 216개다. 이 중 22개 작품이 누적 매출액 5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6개 작품의 누적 매출은 10억원이 넘는다.